정부는 캄보디아와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매일이 경이로운 날(Every Day is A Wonder)”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캄보디아 방문의 해 2023(Visit Cambodia Year 2023)”이라는 관광 캠페인을 조직했다. 훈센 총리가 2월 23일 밝힌 바에 따르면, 캠페인의 목표는 올해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국제 관광객 최소 400만 명을 유치하고 캄보디아 관광지에서 최소 1,500만 명의 국내 관광객을 맞이하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관광 부문에서 경쟁 우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른 핵심 가치는 유적지, 문화행사, 해변에서의 생태 관광, 크메르인의 가치의 네 가지를 기반으로 한다.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서 관광부는 SEA게임조직위원회(CAMSOC)와 협력하여 보레이(Borey)와 롬두얼(Romdoul)이라는 두 마리 토끼 마스코트를 공항과 항만 및 국경의 입국장에 비치하고 미디어를 통해서도 홍보할 것이다. 또한 지방의 관광청 및 관광 기관은 협력하여 매월 최소 하나의 국제 및 지역 관광 행사를 조직하도록 해야 한다. 외교부도 캠페인을 홍보하고 이를 위한 특별 비자 발급을 고려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은 광고에 캠페인의 로고를 사용하고 캄보디아로 운항하는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뿐만 아니라 국영 항공사의 비행기에도 이 로고를 사용하도록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