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미국인 관광객, 높은 소비 기대"
지난 4일(월), 한 척의 크루즈가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에서 출항하면서 2016년 크루즈 시즌이 시작되었다.
밴쿠버의 크루즈 산업은 관광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분야다. 그리고 지난 해부터는 캐나다 루니 약세와 미 달러 강세의 긍적적인 효과로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투어리즘 밴쿠버(Tourism Vancouver)의 데이나 밀러(Dayna Miller)는 “알라스카에서 오는 228 척의 크루즈를 통해 대략 83만 명이 밴쿠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60% 가량이 미국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계속되는 미 달러 강세 영향으로 이들이 밴쿠버에 머무르는 동안 더 많은 소비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