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를 대표하는 스키 리조트인 휘슬러-블랙콤(Whistler Blackcomb)이 겨울 뿐 아니라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리조트 환경을 만드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리조트 지분을 보유한 회사 중 한 곳이 3억 4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르네상스(Renaissance)’라고 이름지어졌다.
실내 수영장을 포함한 대규모 워터파크를 중심으로 놀이공원과 종합 운동장도 새로 만들어지며, 현존하는 스키장과 사이클링 루트, 그 외 관광 시설들도 개선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가 구체화 되기 위해서는 BC 주정부 허가가 필요하다. 또 리조트 건설 영향을 받는 지역들 원주민 커뮤니티와도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휘슬러-블랙콤 측은 “오는 11일(월)에 외부 인사들을 초대하는 첫 오픈하우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