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멀티골을 폭발한 클린스만호가 바레인을 완파하고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도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후반전 이강인이 넣은 결승골과 쐐기골을 엮어 바레인에 3-1로 이겼다.
첫판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E조 선두(승점 3)로 나섰다.
아시안컵 4개 대회 연속으로 조별리그 1차전 승리 행진도 이어갔다.
클린스만호가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부터 시작한 A매치 연승 행진은 7경기째 이어졌다.
다만 같은 달 웨일스와 평가전부터 계속된 무실점 행진은 7경기에서 끝났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46700007?section=sport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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