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옥타 시드니 지회장으로 엄주인 전 부지회장이 선출,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취임식 인사를 하고 있는 엄 신임 지회장
“시드니 지역 한인 무역인들 위해 헌신하겠다”
월드 옥타 시드니지회장으로 선출된 엄주인 지회장(사진)이 금주 수요일(4일) 취임식을 갖고 시드니 한인 무역인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에핑 클럽에서 가진 취임식에는 전임 강태승 지회장을 비롯해 시드니 지회 회원들이 참석, 이임 및 새로 취임하는 두 전현직 지회장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엄주인 신임 지회장은 “월드 옥타의 본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임기에 봉사해 줄 김형, 변종운, 이병기, 임혜숙씨 등 4명의 부지회장을 소개했다.
신임 엄주인 지회장은 한국에서 방위산업체에 종사하다가 지난 1997년 호주로 건너왔으며, 배터리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2000년부터는 화장품을 제조, 호주 전역의 면세점에 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2년부터 14년까지 월드 옥타 시드니지회 부회장으로 봉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