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마주 갤러리 초청으로 마련된 한호작가 교류전이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한호예술재단이 주관의 이번 전시회에는 호주의 주목받는 6인의 작가가 참가했다.
‘Art from Australia’ 전... 서울 이마주 갤러리서
한호예술재단(Korean-Australian Arts Foundation. KAAF. 이사장 박덕근) 주최의 한호 작가 전시회가 서울에서 개막, 한국 미술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 이마주 갤러리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호한재단(AKF)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호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중 하나로 꼽히는 반 퀼티(Van Quilty)를 비롯해 한호예술재단 아트 프라이즈(KAAF Art prize) 수상 작가이기도 한 블라드미르 바락(Vladimir Barac), 제니 오차드(Jenny Orchard), 한인 동포작가 방민우씨를 비롯해 6명의 호주 작가와 한국의 김준 최윤정 이동주 나연 작가 등 팝 계열 작품 및 비디오 아트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주 금요일(3일) 개막해 7월21일까지 이어지며, 이마주 갤러리 전시 이후에는 가평 소재 가일 미술관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 대해 KAAF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서울 전시에 참여한 호주 작가들은 호주에서도 주목받는 예술가들”이라며 “이번 전시가 호주와 한국 간 미술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