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
|
|||||||
몽골 현지 언론, 북한 김정남 사망 일제히 보도 | ||||||||||||
몽골 현지 언론 Eagle News, "김정은 형, 말레이시아에서 사망하다" 라는 헤드라인으로 김정은 가계도 실어 | ||||||||||||
|
||||||||||||
【UB(Mongolia)=Break News GW】
북한의 김정남 사망 소식이 지구촌에 알려진 2월 14일 화요일, 몽골에서도 몽골 현지 언론 매체가 김정남 사망(2017. 02. 13) 소식을 당일 저녁 기사로 보도했다.
특히, 몽골 현지 언론 ‘Eagle News'는 본 기사를, 김정은에게 아무런 호칭을 붙이지 않은 채, "Ким Чен Уны ах Малайзад амиа алдлаа(김정은 형, 말레이시아에서 사망하다)"라는 헤드라인으로, 김정은 가계도를 사진과 함께 실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 중앙로 위 수흐바타르 광장 왼편에 자리잡은 주몽골 북한 대사관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영국 뉴스 미디어 회사 로이터 통신(Reuters)의 동영상을 덧붙여 두면서, 본 기자는, 1971년 김정일과 여배우 성혜림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한때 북한의 유력한 후계자로 주목받았던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1971. 05. 10 ~ 2017. 02. 13)이, 50세도 못 채우고, 아버지 김정일의 생일(1942. 02. 16) 사흘을 앞두고, 이역만리 말레이시아에서 비명 횡사했다는 현실 앞에서, 사람의 한평생이 참으로 파란만장하면서도 비정하다는 걸 새삼스레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
||||||||||||
|
||||||||||||
|
||||||||||||
기사입력: 2017/02/15 [13:2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