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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티 응옥 틴 베트남 국가 부주석, 몽골 울란바토르에 서다 | ||||||||||||||||||||||||||||||||||||
몽골 방문 당 티 응옥 틴 베트남 국가 부주석, 5월 8일 월요일 오전 10시,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제. 에르데네바트 몽골 총리와 함께 몽골군 의장대 사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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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Mongolia)=Break News GW】 제. 에르데네바트 몽골 총리의 초청으로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3박 4일 동안의 몽골 공식 방문 길에 나선 당 티 응옥 틴(Dang Thi Ngoc Thinh) 베트남 국가 부주석이 몽골 방문 이틀째인 5월 8일 월요일 오전,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제. 에르데네바트 몽골 총리의 따뜻한 영접을 받았다. 당 티 응옥 틴(Dang Thi Ngoc Thinh) 베트남 국가 부주석은 몽골 현지 시각으로 5월 7일 일요일 저녁 칭기즈칸국제공항에 안착한 뒤, 도착 다음날인 5월 8일 월요일 오전 10시,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제. 에르데네바트 몽골 총리와 함께 몽골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당 티 응옥 틴(Dang Thi Ngoc Thinh) 베트남 국가 부주석은, 3박 4일 간의 몽골 방문 동안,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엠.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 등과 회동하며, 베트남-몽골 비지니스 포럼 참석, 간단 불교 사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당 티 응옥 틴(Dang Thi Ngoc Thinh) 베트남 국가 부주석은, 몽골 방문을 마친 뒤, 오는 5월 10일 수요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7차 세계여성지도자회의 (世界女性指導者會議=Global Summit of Women) 참석을 위해 일본 방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당 티 응옥 틴(Dang Thi Ngoc Thinh) 베트남 국가 부주석 ▲1959년 12월 25일(금) 베트남 두이찐(Duy Trinh) 출생 ▲베트남여성연맹 부위원장(2007~2009) ▲베트남 빈롱(Vinh Long) 당위원회 서기장(2010~2015) ▲베트남 제11대 및 13대 국회의원 역임 ▲2016년 4월 8일 베트남 국가 부주석 당선(베트남 국회 간선제 선거 91.09%의 득표율 획득) 한편, 울란바토르 중심의 수흐바타르 광장(<=칭기스 광장)에서 거행된 당 티 응옥 틴(Dang Thi Ngoc Thinh) 베트남 국가 부주석 영접 현장에는 몽골군 의장대와 몽-베 양측 인사, 내외신 기자단이 도열했으며, 대한민국 출신의 한인 기자단으로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및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유일하게 참석해 역사의 현장을 지켜 보았다.
한편, 몽골 노동사회보장부(Mongolian Ministry of Labor and Social Protection)와 베트남 노동장애인사회업무부(Vietnamese Ministry of Labor, Invalids and Social Affairs) 간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직후, 몽골 정부 종합 청사에서 내외신 기자단과 만난, 체. 뭉흐오르길 몽골 외교부 장관(Minister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Ts. Munkh-Orgil)은, "당 티 응옥 틴(Dang Thi Ngoc Thinh) 베트남 국가 부주석의 몽골 공식 방문 목적은 몽골-베트남 간의 전통적 우호관계 증진은 물론 경제, 무역, 노동, 교육,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의 상호 호혜적 관계 증진에 있음"을 강조했다. 참고로, 몽골과 베트남은 지난 1954년 11월에 두 나라 사이의 외교 관계를 수립한 바 있다.
현장에 자리를 같이 한 본 기자가, 체. 뭉흐오르길 몽골 외교부 장관(Minister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Ts. Munkh-Orgil)의 발언 중, 가장 흥미롭게 들었던 부분은, "특히, 베트남 측이 염소 고기(Goat meat=Ямааны мах=야마늬 마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는 발언이었다. 한참 전 본 기자가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베트남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보신탕처럼, 염소탕을 보양식 별미로 즐긴다고 들은 바 있었다. 이렇게 되면, 여러 약초와 함께 끓여내는 베트남 염소탕 요리에 몽골산 염소고기가 식재료로 쓰일 날이 곧 도래할 듯하다. 아무쪼록, 몽골-베트남 사이의 다방면의 상호 호혜적 관계가 더욱 증진돼, 그럼으로써, 한반도에도 평화 정착의 기운이 기적처럼 도래하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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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08 [20:0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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