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대통령은 이임하는 김재신 대사에게 지난 1월8일 말라카냥에서 필리핀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단계의 Sikatuna 훈장을 수여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한국과 필리핀은 오랫동안 친구였으며, 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 원조에 감사를 표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과 한국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심화 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김재신 대사에게 Sikatuna 훈장을 수여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라위 전쟁 피해자를 도운 한국정부의 지원 및 필리핀을 지원하는 협력, 협정 및 프로젝트에 감사를 표했다.
Sikatuna 훈장은 필리핀 정부에게 탁월한 공로를 기리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외교 공로의 훈장이다.
자국과 필리핀 간의 관계 증진, 발전 및 강화에 눈에 띄는 서비스를 제공한 외교관, 공무원 및 외국인에게 수여된다.
이날 김재신 대사의 말라가냥 방문에는 Salvador Medialdea 사무 총장, Christopher "Bong"대통령 특별 보좌관, Millicent Cruz-Paredes 외무부 차관보가 참석했으며, 주필한국대사관에서는 김재신 대사 배우자 이종민, 박영효 참사관, 견종호 참사관이 동행했다.
한편, 한인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김재신 대사 송별회가 지난 1월9일 오후 6시에 타워클럽에서 개최됐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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