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주년 미주한인의날 기념 결의안도 전달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뉴욕주 상원이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결의안(決議案)을 채택했다.
뉴욕주 상원은 지난 16일 115주년 미주한인의날 기념 결의안 및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결의안을 채택했다.
뉴욕주 존 플래내건(John Flanagan) 상원의장 대행(공화당 원내대표)은 이날 뉴욕주 올바니에 소재한 상원에서 국회의원태권도연맹 대표단(단장 이동섭의원)과 박효성 뉴욕총영사,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상원 본 회의에서는 국회대표단,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레인 필립스(Elaine Phillips) 상원의원(낫소지구)이 한인사회의 미국 및 뉴욕사회에 대한 기여를 평가하고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제안했다.
일레인 필립스 상원의원(공화당)은 한인 밀집지역중 한 곳인 낫소지역을 선거구로 갖고 있으며, 한인행사 참석 등 한인커뮤니티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친한 인사이다.
이어 Flanagan 상원의장 대행, 토비 앤 스타비스키(Toby Ann Stavisky_ 의원,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윌리엄 라킨 주니어(William Larkin Jr.) 의원의 지지 발언이 있었고, 재적의원(63명) 대다수 찬성(61명)으로 채택됐다.
이날 참석한 한인대표자들은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과 함께 평창올림픽이 한반도의 평화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개최되길 희망하는 우리의 염원이 뉴욕주 의회에서 반영된 것으로 평가됐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평창올림픽 지지 결의안은 뉴욕총영사관과 뉴욕한인회의 협력하에 일레인 필립스 주 상원의원이 주도적으로 추진(推進)했다.
한편 뉴저지주의회도 지난 9일 상하원 합동으로 평창올림픽 지지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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