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운드 가치가 약 2주 동안 주요 외국 돈에 강세를 보이며 17일에는 $1.43과 £1.157을 각각 돌파했다. 이로서 영국은 세계 부유국 G10 화폐 중 올들어 가장 높은 환율 가치를 지키고 있다.
외환딜러들은 영국의 작년 11월 금리 인상이 파운드 매력을 더 높인 반면 미 달러는 무역 불협화음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고 했다.
2016년 6월 브렉시트(유럽연합 EU 회원국 탈퇴) 국민투표 직후 파운드 가치는 추락했으며 2017년 1월에는 $1.21까지 곤두박질쳤다. 
영국중앙은행BoE은 작년 11월 기준금리를 10년 만에 처음으로 0.25%서 0.5%로 인상한 바 있다. 최근 환율 강세는 다음 달에 다시 한 번 금리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 = 서울 외환시장에서 파운드는 이번 주 들어 1,530원 정도를 보였다. 2주 전 1,485원 선보다 45원 정도가 오른 것이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10 프랑스 노승일 파리 북콘서트 file 뉴스로_USA 18.05.21.
809 영국 소매치기 조심 !  코리안위클리 18.05.17.
808 영국 교육기금, 횡령사건 조치 결과 발표 코리안위클리 18.05.17.
807 영국 한인 새 역사 쓰다… 권보라 하재성 지역의원 당선 코리안위클리 18.05.09.
806 영국 알러지 고생 중장년층 부쩍 늘어 코리안위클리 18.05.09.
805 영국 직장 가진 엄마 40년만에 50%↑ 코리안위클리 18.05.02.
804 영국 킹스톤 지역의원 도전… 하재성·김이화 후보 코리안위클리 18.05.02.
803 프랑스 떠오르는 작가 이배의 ‘블랙 매핑전’ 프랑스존 18.04.26.
802 프랑스 프랑스 식물축제에서 선보이는 한국문화 프랑스존 18.04.26.
801 프랑스 이주덕 전 프랑스한인회장 별세 프랑스존 18.04.26.
800 프랑스 해외동포 릴레이단식 정성욱씨와 동행 file 뉴스로_USA 18.04.24.
799 프랑스 세월호 참사 4주년, 세월에 맞서다 프랑스존 18.04.19.
798 프랑스 프랑스 대학 한국학과 지원자, 정원의 10배까지 프랑스존 18.04.19.
797 독일 베를린, 토론토, LA, 나고야… 전세계 세월호 추모 file 뉴스로_USA 18.04.19.
796 영국 런던한국학교 배동진 교장 취임 코리안위클리 18.04.18.
795 영국 영국, 오토매틱 신차 구입 늘어  코리안위클리 18.04.18.
» 영국 파운드 강세 £1=$1.43=1531원 코리안위클리 18.04.18.
793 영국 영국인의 ‘진한’ 커피 사랑 코리안위클리 18.04.11.
792 독일 세월호 4주기 해외 추모 행사 이어져 file 뉴스로_USA 18.04.05.
791 영국 과외공부, 입시에 ‘확실한’ 효과 코리안위클리 18.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