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재영 한인 2명이 최초 당선됐다.
권보라(노동당·사진 왼쪽) 의원은 런던 Hammersmith&Fulham 보로 카운슬에서, 하재성 한인회장(자민당)은 한인 밀집거주지역인 Kingston upom thames 보로 카운슬에서 각각 뽑혔다.
권 의원은 4살 때인 1982년 주재원 부모를 따라 영국에 왔다. 권 의원의 아버지 권석하 씨는 보라여행사 대표이며 본지 칼럼니스트이다.
하 의원은 현 한인회장이며 이민 1세대이다.
연합뉴스와 YTN 등 한국 주요 언론은 이번 ‘겹경사’를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보수당 후보로 킹스톤 지역에 출마했던 김이화 씨는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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