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발전과 협력의 넓은 무대에 공감대 형성
칭다오시중소기업협의회와 한국 경남 함안상공회의소가 중한 양국, 양회간의 경제협력과 공익실현을 위한 교류회를 마련, 현장에서 양회간 win-win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양국 양 도시 양회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상호 친목도모과 우호증진, 경제협력, 기술개발과 정보공유, 투자유치와 협력 정보공유, 제품, 부동산, 금융투자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을 주요 취지로 한 이번 교류회에는 칭다오시중소기업협의회 환친더(范勤德,青岛勤得索具有限公司) 회장과 지쉰상(纪勋尚) 부회장 및 황츄시안(黄秋显) 이사를 비롯한 11명 중국측 기업인과 한국 경남 함안상공회의소 이현석 회장, 한국제강그룹 하성식 회장을 비롯한 7명 한국기업인이 참가했다.
28일 오후 4시 청양구 석복진에 위치한 칭다오시중소기업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개막한 이날 교류회에서 쌍방은 우선 상호 소개와 선물교환이 있었으며, 이어 칭다오시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인 칭다오근덕링유한공사, 삼동덕금속제품, 풍동열처리, 칭다오BRT공정재료유한공사 등 중국측 업체를 방문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칭다오시중소기업협의회는 칭다오시 경제정보위원회의 주관과 지원하에 2011년 11월에 정식 설립, 현재 1천 여 개의 회원사가 있으며 정밀기계가공과 제조, 신조재, 신재생에너지, 정보과학, 식품음료, 방직복장, 경공가구, 전기 및 현대서비스 등 여러 가지 업종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 경남 함안상공회의소는 정부 민간경제단체로 상공회의소법에 의거해 상공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 및 사회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1994년에 정식 설립되었으며 현재 한국제강그룹을 포함한 3천 여 개 회원사가 있다.
주 업종을 보면 크게 제조업을 비롯해 건설업,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요식업, 운수 및 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기타 임대 및 서비스업으로 이뤄졌으며 그중에서도 조선업과 관련한 부품소재 및 해양 플랜트 사업과 자동차 관련 부품 및 소재산업이 있으며 제강, 단조, 주물업체들이 활발히 가동되고 있다.
특히 한국제강그룹은 함안지역 최고의 기업체로 지난 90년 창립이후 명실상부한 철근 전문생산업체로 철강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제강그룹 하성식 회장은 이미 몇년전부터 중국에 상당한 규모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창단조 (대표 이현석)는 건설장비 축용, 3측 원형, 유성캐리어 일체화 제조 선두기업이며 ㈜성신 R S T (대표 박계출) 는 한국철도차량제조기술이 (철도차량 주행장치 부품제조 및 완성차) 해외에서 선방 한국위선양업체이다.
29일 오전 기타 중국측 회원업체를 방문한 후 양측은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위한 경제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 한편 주제별 토론회를 개최하고, 친분을 쌓기 위한 즐거운 만찬회를 통해 첫 만남의 기쁨을 함께 즐겼다.
환친더(范勤德) 회장은 우선 이런 뜻깊고 소중한 자리를 위해 결정적인 가교 역할을 히온 한국 (주)엠케이대표 최익권 사장과 칭다오산유우순환경보호과학기술유한공사 (青岛三友顺环保科技有限公司) 이순녀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측은 실질적이고 효율적이며 더 신뢰하는 교류단체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서로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