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사상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
(사진설명) 한러우호 친선의 밤 행사 참석한 문재인대통령
(모스크바 매일신보 이주섭)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 첫날 지난 21일 모스크바 소재 롯데 호텔에서 재외국민,고려인, 세르게이 스테파신 전 총리등 러시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한러 우호 친선의 밤에 참석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시작되는 시점의 러시아 국빈방문은 한러 양국간의 신뢰를 두텁게 다지고 친선 우호를 위한 자리였었다.
이날 친선의 밤에는 특히 20여명의 연해주를 비롯한 러시아에서 독립운동 했던 최재형 이위종 김경천 김규면 구철성 선생등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문재인 대통은 한국과 러시아가 문화,예술,인적교류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우리동포와 러시아측 인사들에게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우리문화 역사 한글교육 등을 통해 러시아의 우리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며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직업초청연수 및 장학금지원사업 무국적 고려인들이 안정적으로 러시아에 체류해 생활할수 있도록 법률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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