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청소년 민족캠프 참가학생 모집
10월 11-13일 콜라로이센터서 열려
광복회호주지회(회장 황명하)가 2018년 제4회 청소년 민족캠프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민족 캠프는 10월 11-13일, 2박 3일 합숙교육으로 콜라로이 센터(22 Homestead Ave. Collaroy)에서 열리며 참가대상은 호주 거주 한국어 사용이 가능한 하이스쿨 학생으로 선착순 60명다. 단 민족캠프 1~3기생은 제외된다. 11일 아침에는 교육장까지 가는 관광버스가 스트라스필드, 이스트우드, 채스우드에서 운행된다.
캠프 교육은 한국 역사, 문화, 독도, 일본군 ‘위안부’, 통일에 이르는 강의와 조별 체험학습 및 전통민속놀이 등 특별활동으로 진행되며 11월 17일 제 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족캠프 발표회와 시상이 이루어진다.
민족캠프는 광복회호주지회,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이 자아정체성 확립과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역할을 인식시키는 장으로 2015년부터 마련돼 ‘나라사랑 민족캠프! 21세기 독립운동!’이란 슬로건으로 민족의식 고취, 리더십 함양 및 비전제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한글명, 영문명, 성별, 소속 학교명, 한글학교명, 학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거주지역을 기재해 이메일(hkia815@hotmail.com)로 하면 된다. 마감은 8월 31일까지 이며, 모집 완료 시 조기 마감된다. 운영위원으로 봉사할 교사, 대학생도 모집한다. 참가비는 $120이고 운영위원은 무료로 전액 재호광복장학회의 기금으로 적립된다.
순국선열의 날 기념 행사 시상은 대상(국가보훈처장 상 1명), 최우수상(광복회장 상 1명) 등 11명에게 상장, 총 $1,500의 시상금과 한국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또 민족캠프 참가학생들은 광복장학회의 장학금 수혜 및 해외 독립운동사적지 답사교육 장학생 선발 시 지속적으로 우대되며 호주한인차세대네트워크(KAYN)에 가입할 기회가 부여된다. 캠프와 관련한 문의는 0433 249 5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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