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공식 방문 중인 몽골 외교부 장관 D.Tsogtbaatar가 중국의 외교부 장관 황위와 4월 2일에 정식 협의를 진행하였다.
2019년은 몽골 중국의 수교 70주년, 정부 간 친선 협력 협약 체결 25주년으로 양국의 정치, 무역, 문화, 인문, 지방 협력 등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협의하였다.
양국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의견도 교환하였으며 협력 사업들의 진행 관련하여 자세한 논의도 있었다. 즉, 울란바타르시 중앙하수처리장 신축 사업 및 게르 촌 재개발 사업, 농축산업 분야 및 기타 분야에서의 사업들을 활성화하도록 중국 측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몽골의 중소기업 및 국내 생산 업체들의 제품을 중국 시장에 홍보하기 위한 공동 전시회 개최 및 중국 내 국제 전시회에 몽골 업체의 참가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중국 측에서 밝혔다.
몽골과 중국의 국경 지대의 통관 등급 상향 조정 및 신규 철도 연결 국경 통관 지점 개설 및 일부 국경 통관 지역의 업무 시간 연장 및 국경 통관 업무 시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사항으로 계속해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문화, 교육, 인문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몽골, 중국, 러시아 3개국 경제 연결 통로 사업”을 위한 3자 협상을 하여 실질적인 업무 진전을 위하여 협의하기 위한 의사도 표하였다.
협약 당시 당사자들은 지역구와 국제 상황 관련 사항으로 의견 교류도 있었다고 외교부에서 보도하였다.
[gogo.mn 2019.04.0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