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시청 폐기물 관리 및 자연환경 오염을 줄이려는 조치로 도시 전체에 대해 대청소를 하도록 울란바타르시 총괄 매니저가 명령서를 발부함에 따라 4월 20일 토요일에 “도시 대청소 90분 운동”을 할 계획이다. 대청소를 울란바타르시 전체에 대하여 11시에 동시에 시작하도록 한다.
대청소 당일에 시민들과 업체들은 90분 동안 주변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벽과 외관, 창문, 주소, 의자, 쓰레기통, 문, 계단을 청소하고 수리하며 외부에 대한 습도를 높이는 조치를 하도록 한다.
울란바타르시 시내 조경 및 폐기물 처리 담당자 S.Ariguun, “울란바타르시 전문감독청에서 감사 직원들을 파견하여 현장에서 청소 시행 여부를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 울란바타르 시청 산하 기관과 관계 기관들 총 80여 기관의 직원들이 토울강과 돈드걸 강가를 청소할 예정이다. 각 구청과 관계 기관 직원들이 일정 계획에 따라 주변 청소를 할 예정이며 주민들과 업체들은 인근 주변을 청소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몽골폐기물 재활용협회 회장 Zendmaa, “2018년에 도시 대청소 시에 당 협회에서 10개 위치에서 총 8t 재활용 폐기물을 현장에서 샀다. 올해는 총 9개 구의 30여 위치에서 재활용 폐기물을 현금으로 살 예정이다. 총 15~20t 재활용 폐기물을 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청소 시행에 울란바타르 시청 총 55명의 공무원과 울란바타르시 전문감독청의 감사 직원들이 관리 감독을 할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한다고 울란바타르 시청 언론공보실에서 보도하였다.
[news.mn 2019.04.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