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전통주 홍보행사 및 한식당 할인행사 KOREA GOURMET 개최
(사)호주한국음식협회(회장 김영길)가 주관하고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후원한 <2019 시드니 월드한식페스티발>이 지난 6월21일부터 23까지 3일간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협회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호주 최대의 음식 주류박람회인 GOOD FOOD & WINE SHOW와 연계하여 개최된 한식홍보행사에는 약 4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여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드니 월드한식페스티벌은 한식조리시연 및 시식, 한국주류 및 전통주 시음행사를 통해 한식의 맛과 멋, 그리고 우리 술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는데, 특히 주용택 셰프가 진행한 떡볶이, 파전, 불고기 파전, 불고기 조리 시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최고의 인기를 누린 쿠킹쇼로 평가되며 시식 코너에는 언제나 긴 줄이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는 것.
김영길 호주한국음식협회장은 자료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의 높은 잠재력과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성장 동력으로서의 한식은 한류와 함께 한국인들만의 음식이 아닌 세계인의 음식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측은 이번 월드한식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호주 현지인들에게 한식의 친밀도를 높이고 더불어 시드니지역 한식당들의 매출증대를 위해 26개 시드니한식당들이 참여하는 KOREA GOURMET 한식할인행사를 오는 7월31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기태 기자 francislee@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