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모 씨 사망, 부인 박모 씨, 딸 입원 치료 중
사고원인은 가스난로 때문
기온이 떨어지자 가스난로 이용이 늘어나며, 이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응급서비스 SAME에 따르면 까바시또 지역 García Lorca 56번지 아파트에 거주하던 60세 남성 1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생명을 잃고 18세 여성 1명은 중독 증세 때문에 두란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여성 1명도 다른 개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12일 아침 발표했다.
에르네스또 끄레센띠 SAME 대표는 "일산화탄소는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어지럽거나 구토증상이 나타나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방에서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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