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와 (사)한국국제 문화공연 교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9 한국문화의 날, 한몽 친선 문화 교류 축제'가 9월 23일 후레대학교 강당에서 2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 해녀춤을 비롯한 화관무, 창작무용, 아리랑 등으로 구성된 공연은 몽골 경찰악대와의 협연으로 더욱더 한몽 우호증진에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경찰악대가 연주한 아리랑 행진곡, 고향의 봄은 한인들에게 고국에의 상념에 젖어들게 하였다. 이들 공연단은 후레대학교에 국악기 8점, 몽골 경찰악대에 관악기 4점을 기증하기도 하였다. 식전 행사에서는 민족대 최용기 부총장과 후레톨가 유영순 교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후레대학교 세종학당장인 권오석 교수는 환영사에서 수준높은 공연단이 찾아와 반갑다고 환영의 말을 대신하였다. 이어서 공연단의 후레대학교 장학금 기증과 공연단 감사패 증정이 이어졌으며 환영 행사로 후레대학교 세종학당 공연팀의 노래와 케이팝 댄스가 펼쳐져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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