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U of A 오픈 하우스)
지난 19일 개최된 에드먼튼의 앨버타 대학교(U of A) 오픈 하우스에는 역대 최대 숫자의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날 U of A의 연례 오픈 하우스에 참여한 이들은 약 10,500명으로 이들은 워크샵과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학생으로써의 삶을 엿보고 관심이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해의 연례 오픈 하우스에는 약 9천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U of A는 약 200개의 프로그램에 32,000명의 대학생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대학교 부 교무처장 쉬넬라 블레이크는 “일부 사람들은 U of A가 대형 학교이기 때문에 겁을 먹기도 하지만, 학과를 이루는 것은 작은 2~3개 건물에 불과하며 각자의 커뮤니티를 이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블레이크는 또한 대학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것에는 절대 이른 나이가 없다면서, “학생들이 그들의 미래를 생각하기 시작할 때, 그들이 U of A와 U of A에서 제공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7시간에 걸친 오픈 하우스를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블레이크에 의하면 이 날은 앨버타의 학생들뿐이 아니며, 멀리 사스케처원과 BC에서도 학생들과 가족들이 오픈하우스에 참여하기 위해 에드먼튼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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