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시장 자문회에서 몽골 정부 제62호 명령문 실행을 위하여 대기 오염 개선 대상 지역에서 70~100kWatt 용량의 석탄 사용 난방에 대한 검사, 실험 결과를 울란바타르 총괄 매니저 겸 시장 집무 실장 T.Gantumur가 보고하였다.
70~100kWatt 용량의 석탄 사용 난방에 무연탄 사용 시에 최고 온도가 30С 이하로 난방 공급이 어려워 해당 난방 시설들을 조사하여 무연탄 사용 및 연기 필터 설치 가능성, 기술 개선 및 안정성 확보, 난방 공급 개선 실험을 하였다.
환경 오염 저하 위원회에서는 70~100kWatt 용량의 석탄 사용 난방 시설 사용자 228개 곳 중 58곳은 다른 형태의 전기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중국산 반자동 형태의 난방 장치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난방 장치에서는 무연탄 사용 시에 크기가 맞지 않아 손으로 부숴 쓰거나 혹은 통으로 사용했을 경우 덜 타는 등 문제점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험에 울란바타르시 기술관리국, 개별 난방관리국, 울란바타르시 관리 위원회, 울란바타르 시장 집무실, 과학기술대학교의 자문 엔지니어, 교수팀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개별난방 시설에서의 무연탄 사용 실험 실무단은 가공하지 않은 석탄의 사용을 금지한 정부의 명령문을 준수해야 하기 위해서 관리 감독이 필요하며 개별난방을 전기 및 가스 사용으로 교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울란바타르 시장 S.Amarsaikhan은 2020년 10월 1일까지 울란바타르시 소재 개별난방 기기 장치의 기술 조건을 교체하여 가공하지 않은 상태의 석탄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교체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를 울란바타르시 총괄 매니저 T.Gantumur에게 업무 실행을 지시하였다.
[news.mn 2019.11.0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