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경찰에 의하여 강제 출국 조치를 당한 중국인 800명은 관광 비자로 몽골에 온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렇게 많은 인원에 대한 관광 비자가 어떤 경로로 발급되었는지를 조사하였다고 내각 관방부 장관 L.Oyun-erdene이 해당 내용으로 보도하였다. 내각 관방부 장관에 따르면, “중국의 에렌시와 호화호특 시에서 관광 비자를 단체로 발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몽골의 관광 비자를 발급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시행했으며 조사 내용을 다음 주 정부 회의에서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몽골 관광 비자 발급 업무에 대한 담당을 외국인관리청이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관광 비자에 대해서는 간소하게 발급하게 되어 있지만, 현재는 이와 같은 사건으로 인하여 이전보다 발급 심사에 대하여 강화할 예정이다. 관광 비자 신청자에 대한 재정 정보 등 기타 개인 신상 정보를 확인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gogo.mn 2019.11.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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