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경제 회랑에 몽골의 참여” 국제회의가 오늘/2019.12.03./ 울란바타르시에서 시작하였다. 몽골 개발 도로 사업, 중국의 지역구와 도로 사업, 러시아의 유라시아 경제 개발 사업을 연계하기 위하여 몽골 정부가 2016년에 몽골, 러시아, 중국 3개국의 경제 회랑 신설 협약에 서명하였다. 해당 사업 진행을 위한 실무단을 총리 명령으로 2017년에 만들었다.
외교부 경제국장 G.Jargalsaikhan은, “유라시아 경제 회랑에 몽골 참여를 주제로 하는 국제회의를 몽골 외교부, 도로교통개발부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라시아 경제 회랑의 의의, 실행, 몽골 경제 현황을 논의했으며 타당성 조사에 민간업체와 연구 기관과의 정보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총 32건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도로, 철도, 에너지 송출을 우선하여 진행한다. 곧 관련 문서에 서명할 계획이며 U.Khurelsukh 총리의 러시아 공식 방문 시에 가스 배관을 몽골을 거치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가스 라인이 몽골을 거치면 경제적인 의의가 크다. 즉, 몽골의 에너지, 전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몽골 측이 징수하는 세금 관련 사항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세계은행 몽골 주재원 Andrey Mihnev는, “몽골이 유라시아 경제 회랑에 중요한 입지를 가져오기 위하여 지역 구간 협력 강화 및 무역, 투자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 경유 운송을 통합 체계를 구축 후 운영해야 하며 경제 성장 유지를 위하여 국내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 및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정부에서는 회색 리스트를 벗어나기 위하여 입장을 통일하여 FATF 권고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news.mn 2019.12.0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