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비상대책위원회 오늘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하여 다음 결정을 내렸다:
1. 보건부 장관 제안으로 몽골의 전통 명절인 차강사르를 올해는 지내지 않도록 하는 것에 대하여 찬성하였다. 따라서 해당 안건을 대통령에게 올려 결정문을 발부하도록 하는 것에 대하여도 지지하였다.
2. 보건 분야에서 시급히 필요한 의약품, 의료 기기 장비, 소독 멸균 재료 구매, 공급에 필요한 자금을 2020년에 통과된 예산 내에서 해결하도록 지시하였다. 열 체크 기기 장비 등을 시급히 구매할 것을 재무부와 보건부, 방재청에 지시하였다.
3. 중국을 거쳐 입국하는 자국민에 대하여 정보 제공, 안전 지침을 공유하도록 하며, 감염병연구소와 군 의료원에 감염 의심자 발생 시에 아스랄트메드 병원, 방재청의 재생센터와 협력하여 대비하도록 재무부와 보건부, 방재청에 지시하였다. 또한, 자밍우드 100병상, 사인샨드 50병상을 협력 계약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지시하였다.
4. 2020년 03월 02일까지 가숀소하이트, 시웨후렝, 비칙트, 볼강 국경 통관 소는 석탄 수출을 금지하도록 도로교통개발부 장관과 광산 중공업부 장관에게 지시하였다고 부총리 O.Enkhtuvshin이 강조하였다.
감염병연구소가 발표한 기준에 의하여 “Borte” 공장과 제288번 군부대, 법원판결집행위원회, 경찰청 소속 봉제공장에서 마스크 제작을 하여 약국에 공급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전역 도지사들에게도 마스크 제작 및 공급을 지원하도록 지시하였다. 보건부는 정부에서 지원한 42억 투그릭 상당의 의약품, 보호 장비, 소독약, 기기 장비 구매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3천 대의 진단 시약 중 500대를 내일 인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중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40,235명 중 6,484명이 건강이 악화하였고, 사망자가 어제보다 97명이 늘어나 909명으로 집계되었으며 3,283명이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montsame.mn 2020.02.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