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판매점 영어시간 연장 가능
손님 분산효과로 거리두기 위해
코로나19로 술집도 식당도 영업을 하지 않아 집에서 음주를 하는 경우가 늘면서 주정부가 술판매소의 영업시간을 늘려 손님들의 분산하도록 조치를 했다.
BC주정부는 BC리쿼스토어를 비롯해 민영 술판매점인 와인주토어 등의 영업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할 수 있도록 임시 허용을 했다. 시간은 판매점이 알아서 정할 수 있다.
이런 조치를 내린 이유는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한 조치로 펍이나 술집 등의 영업이 금지하고 식당도 홀영업을 할 수 없으면서 많은 주민들이 술판매점으로 몰려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손님간 거리를 벌리고 감염 취약자들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영업시간을 늘려 손님을 분산하는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는 7월 15일까지 유효하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