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몽골 귀국 신청한 전 세계 13,000명의 국민을 조만간 귀국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7월에는 12편의 특별기가 운항하며 3편이 추가로 운항 예정이다. 이에 따라 15편의 특별기로 3,500명이 귀국하게 된다. 8월 중으로 특별기 일정도 늘릴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격리시설의 확충을 바탕으로 할 것이다. 그러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진 만큼 한 달 안에 국민 1만여 명을 모두 귀국 조치할 수는 없다. 부총리 겸 국가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인 Ya. Sodbaatar는 이것은 잘못 알려진 정보라고 지적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 비상대책본부에서 약 13,000여 명의 국민이 몽골로 귀국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신청했다. 이 중에서 1,800명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 740명은 질병에 대한 위험성, 797명은 노약자, 240명 이상은 임신, 1553명은 학생, 131명은 단기 비자 만료 등의 사유로, 4300명 이상은 일반 국민이다.
[news.mn 2020.07.1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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