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을 시작하고 어학시험을 준비할 장소를 찾는 사람, 창업할 수 있는 사람, 상설 일자리가 필요 없는 사람 등이 '1인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는 사무실 임대서비스가 문을 열었다. 몽골 교육대학교 남서쪽 UBH 센터에 있는 1인 사무실은 불과 며칠 전에 문을 열었다. 오늘날 사무는 한 방에 앉아 일하는 것이고, 조직은 모두 함께 일하는 것이라는 관념이 바뀌었다. 1인 사무실 임대서비스는 가정에서 일하고, 사무실에 앉아 있을 필요 없이 인터넷에 접속하고, 도서관이나 커피숍에서 일해야 하는 등 사람들이 페스트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방법이다. 사무실은 고객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1인실은 넓은 면적을 10개 구역으로 나누며, 방마다 뒤로부터 편안한 경관을 갖췄다. 인터넷과 전기가 모두 포함되며 시간, 일, 월 단위로 대여할 수 있다.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이 서비스의 창시자인 E.Buyan-Undrakh는 아직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사람들은 매우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오픈한 지 이틀밖에 안 됐지만 이미 고객들과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 E. Buyan-Undrakh는 22세의 엔지니어로서 Solo space 임대사무실의 설립자다. 과거에, 교육적 필요에 맞게 공유된 사무실 공간과 다른 가능한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때부터 솔로 스페이스는 방을 갖고 싶고, 자신을 계발하고, 자신에게 집중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이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사무실을 계획한 이유는 무엇인가?
-과거에는 학습 욕구에 따라 집중할 수 있는 학습 공유사무실 등을 선택했다. 그러나 공유사무실보다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하다 생각했다. 이미 다양한 형태의 공유사무실은 있으나 이곳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일하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우리 사무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완전한 개인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다.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 공간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고 타인의 잡음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
1인 사무실은 소셜미디어에서 호평을 받으며 긍정적이고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 기분은 어떠했는가?
- 이번 1인 사무실의 개업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장단점이 있다. 불과 이틀 전 SNS를 개설하고 첫 글을 올렸을 때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사람이 페이지를 팔로우하며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는 뜻을 받았을 때 매우 인상 깊었다. 오늘 첫 고객이 사무실을 이용했으며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고 있다는 사실은 목표를 세운 사람들을 위한 좋은 서비스 환경이라는 것으로 보여준
앞으로 목표를 설정했는가?
- 1인 사무실 임대서비스를 개설하기 전 큰 목표를 세웠다. 사실 현재 사무실 외에 90%가 설계되어 있다. 앞으로 사무실 수를 늘리고 오락과 미팅 공간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각 사무실에 번호를 붙이기보다는 유명인의 이름을 따서 붙이려는 생각도 있다. 본인의 최우선 과제는 유명인의 특성에 맞게 사무실을 꾸미고 사무실에서 학업을 하고 사업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것이다.
사무실 임대서비스의 첫 고객 A.OYUN-ERDENE:
- 이 공간은 비싼 비용의 사무실을 빌릴 필요 없이 본인만의 세계에서 일하고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에 매우 감명 깊다. 본인에게는 두 명의 어린 자녀가 있고 직업은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가금류 공장에서 일하기 때문에, 도심에서 살고 일할 곳이 필요하다. 하지만, 커피숍에 앉아 있는 것은 비싸고 집중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이 사무실의 위치와 가격에 만족하고 있다. Solo Space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업한 임대서비스는 도시의 A급 장소에 있으며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다.
* 시간당 임대료는 2,000투그릭이다.
* 하루 임대료는 10,000투그릭이다.
* 월 임대료는 200,000투그릭이다.
다른 공유사무실에 비해 가장 저렴하며, 고객마다 접근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 많은 잠재적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인터뷰 중에도 장소와 가격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E.Buyan-Undrakh와 같은 창의적인 젊은이가 더 많아야 한다.
[news.mn 2020.09.1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