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N.Enkhtaivan 장관은 러시아 연방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2020년 9월 20~22일 러시아를 공식방문한다. 2020년 7월 구성된 새 정부 임원의 첫 해외 방문이다. 몽골의 외교정책 개념은 러시아, 중국과의 우호 관계가 몽골의 외교정책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고 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몽골을 공식 방문했었다. 이번 방문에 이어 N.Enkhtaivan 장관은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게 된다.
몽골, 러시아 두 정상은 2019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몽골 방문 때 '몽골-러시아 우호 관계 및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그 협정은 두 나라의 의회에서 비준되었다. 몽골 외교부 N.Enkhtaivan 장관과 러시아 연방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부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비준서 교환을 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협정이 효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외교부 N.Enkhtaivan 장관이 러시아 방문에서 논의할 이슈는 다음과 같다.
* 2021년 몽골-러시아 수교 100주년을 공동 기념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정치, 무역, 경제, 문화, 교육, 인도주의 등의 분야에서 30개 이상의 시책을 추진한다.
* 특히 몽골-러시아 무역 증대를 위해 러시아와 유라시아 경제연합의 협력을 심화시킬 기회에 대해서는, 몽골의 수출 증대를 위한 논의를 할 것이다.
* 가스관 문제는 계속 논의할 것이다.
* 인프라 협력, 몽골-러시아 합작법인 "UBTZ"의 활동 강화, 철도개혁의 개시, 이 활동의 자금조달을 위한 투자,
교육, 문화, 인도주의 업무 분야에서 몽골과 러시아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행하는 조치를 논의한다.
* 몽골, 러시아, 중국의 경제 통로 프로그램에 포함된 사업을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한다.
* 몽골-러시아 정부 간 통상경제과학기술협력위원회 제23차 회의도 올해 열린다.
방문 중 회담:
외교부 N.Enkhtaivan 장관은 러시아 의회 정부의 몇몇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news.mn 2020.09.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