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노동 사회복지부 산하 노동 사회복지서비스센터가 오늘/2020년 9월 25일/ 대한민국 노동 안전위생 청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대한민국에 근로하는 몽골인들의 산업재해 예방, 건강 보호, 정보제공, 몽골어로 교육자료 편찬 및 배포, 대한민국 노동 사회복지센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규정하고 있다. 이는 가계 수준 강화, 전문 기술 훈련, 인재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중요한 협약이다. 협약식에는 한국주재 몽골 노동 사회복지서비스 D.Bayarmandakh 센터장, 노동 사회복지 Ya.Enkhbayasgalan 실장, 산업안전 보건 청 신영재 연수 원장, 산업안전 보건 청 권준규 대외협력센터 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 거주하고 일하는 몽골인들은 최근 몇 년간 직장에서 산업재해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국노동복지 공단과 산업재해보험공단은 2019~2020년 기준으로 직장 사고를 당한 몽골 국민 403명에게 345,371,476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D.Bayarmandakh 센터장은 2020년 6월 25일 대한민국 산업안전보건부 연수센터 관련 경영진과 만나 부상자 수를 줄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몽골인의 안전을 보장하고, 산업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사무국 연수원의 예산으로 지원받은 외국인들의 노동 안전, 산업재해 예방, 건강 보호 등에 관한 사업을 채택하기로 결정돼 현재 공문서로 완성되었다.
D.Bayarmandakh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우리 몽골 젊은이들이 한국에 와서 일과 생활을 개선하고 교육을 받고 직업과 기술을 공부하고 한국의 발전에 발맞춰 세계 최고의 시민이 되기 위해 온다고 말했다. 수천 명의 젊은이가 여전히 오기를 갈망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일하게 된 이 젊은이들과 몽골인들을 안전하고, 안전하게, 건강하게, 부상 예방하기 위해 대한민국과 함께 일하기 위한 중대한 노력의 시작이다. 신영재 한국 산업안전보건청장과 연수원 소속팀은 최근 2년간 두 차례 몽골 노동 사회복지부를 방문해 회담을 갖고 연수를 하고 있다. 이번 협정이 체결됨으로써 현장에서 일하는 몽골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협력할 기회가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 산업안전보건부는 노동 사회복지센터 전문인력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교육 3종을 편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센터 전문가들은 한국에서 계약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news.mn 2020.09.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