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개발계획은 도시개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6개의 서브 센서를 제공한다. 이런 맥락에서 아시아개발은행과 유럽투자은행이 저금리 대출로 '게르 지역개발투자촉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의 목표 안에서 울란바타르는 도시영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단일중심 도시에서 다 중심도시까지 6개의 하위중심도시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몽골의 ADB 상주대표 Pavit Ramachandran, UN 주재 조정관 Mr. Tapan Misshra는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Selbe(156ha), Bayankhoshu(162ha) 하위 센터들이 현재 이 프로그램의 1단계에 따라 318ha의 토지를 대상으로 작업 중이다. Arnaud Heckmann 수석 도시계획 전문가, ADB 몽골, 일레인 콘키예비치 UNDP 상주대표, Spetsioz Hakizimana UNICEF 부대표, Enktsetseg UN 해비타트 국가사업담당자 등이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교환했다. 관계자들은 프로젝트 담당자인 D.Avirmed의 보고를 받았다. 또한, 프로젝트 구현을 확인하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Pavit Ramachandran, ADB 상주대표는 게르 지역의 유엔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게르 지역 개발에 대한 유엔 기관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주대표는 게르 지역 건설이 다른 유엔 프로젝트와 조율되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고, Tapan Misshra 유엔 주재 조정관은 "오늘 UB 게르 지역 투자 촉진 프로그램이 현장에 있다. 울란바타르시 게르 지구에는 유치원, 기업 인큐베이터, 수련원, 체육 단지, 공원 등 많은 하위 센터들이 건립되어 초기부터 운영에 들어간 것을 보면 흐뭇하다. 유엔은 이 대규모 프로젝트에 구축된 사회기반시설과 사회시설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다. UNDP, 유니세프, UN HABITAT 등 계열사를 통해, 서브센터는 UNDP의 구 청소년 활동, 유니세프 아동보호, 특히 폭력 예방과 같은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모-자녀 공동 보호팀 강화는 물론 녹색 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할 기회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서브 센서를 구축하고, 이를 사회경제적으로 독립적으로 발전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엔지니어링과 인프라 공급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이것은 울란바토르에서 도시재생과 도시개발의 맥락에서 최초의 장기적 해결책이다.
ADB와 유엔은 울란바타르에 있는 게르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ikon.mn 2020.11.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