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공사(IFC)는 COVID-19 기간 중 소규모 및 시골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Transcapital LLC에 첫 번째 투그릭 금융을 제공했다. 세계은행 그룹의 일원인 IFC는 Transcapital LLC에 혁신적인 통화금융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향후 3년간 약 1만5천 명의 여성 기업가, 미시 및 농촌 기업에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대출은 IFC가 COVID-19 기간 동안 금융 부문의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노력의 하나이다. 여기에는 IFC로부터 3년간 84억 투그릭(약 300만 달러)을 대출받는 것은 물론, Evest in Visions GmbH(Agents for Impact GmbH and Co. KG를 통해)인 BlueOrchard Finance가 포함된다. 아시아 미소금융 행동계획, 액티엄, 개발도상국 시장으로부터 252억 투그릭(약 900만 달러)의 공동대출을 포함한다.
Z.Altanzul Transcapital CEO는 "마이크로, 중소기업은 몽골 경제의 중추로서 전체 일자리의 50% 이상을 제공한다. 그들은 COVID-19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이번 혁신적인 IFC 자금 지원을 통해 몽골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COVID-19의 효과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에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몽골에 있는 약 90%의 소규모, 중소기업들은 정기적인 은행 대출에 접근할 수 없으며, 이 부문은 12억 9천만 달러의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하다. 대유행의 악영향 증가와 더불어 국제적인 수요 감소와 상품가격 하락은 자원 기반 경제와 그 사업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루파트 알리마르다노프 몽골 IFC 상주대표는 "이번 혁신적인 투자는 몽골 기업, 특히 농촌의 중소기업과 여성 기업가가 직면한 몇 가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IFC가 몽골에 비은행 금융기관에 처음 투자하고, 국가 통화로 공동 출자한 첫 사례다. 이번 자금 지원은 몽골 기업들이 COVID-19의 영향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라고 언급했다.
IFC는 몽골의 금융 분야에 대한 지원을 증가시킴으로써 해당 부문의 복원력을 강화하고, 금융 상품의 범위와 가용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 IFC는 산업 규제 기관 및 은행 협회와 공급망 금융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COVID-19는 몽골 내 협력은행들의 대유행 퇴치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신용 라인을 늘렸다.
ICC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회원사인 IFC는 신흥시장에서 민간부문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개발기구다. 우리는 우리의 자원, 경험, 전문지식을 이용해 전 세계 100여 개 개발도상국에서 시장을 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2020 회계연도에는 개발도상국의 민간기업과 금융기관에 총 22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미국 달러에 투자하고 극도의 빈곤 퇴치와 포용적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민간부문을 지원한다.
Transcapital LLC
몽골의 최대 비은행 금융기관인 Transcapital LLC는 전국에 35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2001년부터 소액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력한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게르 지역과 농촌 지역의 MSME 개발, 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새로운 사업 및 생계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객에게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우리는 또한 재정적인 조언과 훈련으로 그들을 지원한다.
[ikon.mn 2020.11.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