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언론인이 국제투명성기구(ITI)의 2020년 반 부패상 후보 4명 중 1명으로 선정됐다. 특히 iKon.mn 뉴스 사이트인 Ch.Bolortuya 편집장이 수상 후보에 올랐다. 세계 각국에서 총 228명, 연구소 후보 400명 중 4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국제투명성기구에 따르면 Ch.Bolortuya의 저널리즘 캠페인은 고위 공직자에게 책임을 묻고, 정부 비리를 폭로하고, 대중의 거센 항의를 불러일으켜 고위 공직자들이 무소불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iKon.mn 사이트에는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위 공직자와 정무직 공무원들이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 2018년 말 공개돼 2019년에도 계속 조사돼 온 회원들이 처음부터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 보고로 검찰청, 국정감사실, 국유재산정책규제 청 등 여러 정부 기관의 장과 차관 1명 등 2명이 사퇴했다.
반 부패상 2020에도 다음이 포함된다.
* 아나 고메즈 포르투갈 대사 겸 전 유럽 의회 의원,
* 보타코즈 코바바 카자흐스탄 국립 음악원 재무경제부 차장은
* 자키 다랴비 등 아프간 언론인 4명이 내정됐다.
"2020년 반 부패상 후보 4명 모두 부패를 탐지하고, 싸우고, 퇴치하기 위해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해왔다. 그들의 이야기는 그렇게 하는 것이 매우 심각한 위험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라고 반 부패상 위원회의 위원장인 사무엘 키메우가 말했다.
수상자는 12월 2일 제19회 국제 반부패회의에서 발표된다.
[ikon.mn 2020.11.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