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시가 전면적 재난대응대비상태로 재전환하는 가운데 대중교통 서비스를 특별 제도 및 감염 관리 제도를 포함하여 최대 운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란바토르 대중교통 당국은 버스 승객들 사이의 거리를 감시하고 승객들이 현금으로 교통요금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규정을 제정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18명의 정부 교통 검사관과 50명의 검사관이 서쪽, 동쪽, 북쪽, 남쪽, 중앙 등 5개 구역에서 14개의 지점을 감시하게 된다. 더하여 대중교통 업체들은 모든 운전자에게 승객들로부터 현금을 받지 말라고 지시하고 내부적으로도 감시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울란바타르시 개발정책담당 J.Sandagsuren 제1부시장의 발표문이다.
"하이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Easy pay 포스 기계 및 모바일 체커로 충전할 수 있다. 하지만 시민들이 버스 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면 일부 지역에 버스 카드 충전 지점을 열 계획이다. 버스 운전사들이 현금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버스 기사에게 현금을 주는 대신에 무료로 여행하는 것이 더 낫다. 운전자가 현금을 요구하면 아예 주지 말아야 한다. 현금을 취급하는 운전자들에 대해서는 엄격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다."
[news.mn 2020.12.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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