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포 대출금리를 월 3%로 내리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면서 찬반 양론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B.Angar 경제학자는 "전당포 이자율을 월 3%로 제한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이제 토론 단계에서 국회의원은 다양한 의견 개진으로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의 최고 금리를 정하는 조항을 추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B.Ganzorig 경제학자는 "코비드 시대에는 정부가 기업 지원법을 통과시키고 있다. 반대로 우리는 은행, 전당포, 통신, 대학을 공격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또한 사람들을 고용하고 구매하여 여러분에 비해 경제에 기여한다."라고 말했다.
J.Sukhbaatar, Kh.Bulgantuya 국회의원은 담보대출 금리를 3% 이하로 유지하기 위한 법 초안을 발의했으며, 다음과 같은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 2020년 11월 12일부터 2021년 7월 1일까지 담보대출 기관과 대출자 간에 체결된 대출 약정의 이자율을 3%로 산정
* 2020년 11월 12일부터 2021년 7월 1일까지 담보대출 기관과 대출자가 체결한 대출 약정의 이자와 수수료 및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 2020년 11월 12일부터 2021년 7월 1일 사이에 담보대출 기관과 대출자 간에 체결된 대출 약정의 이자와 수수료 및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 공정경쟁과 소비자 보호청을 이를 감시할 것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많은 사업체가 영업할 수 없었고, 개인들은 그들의 담보물을 상환할 수 없었으며, 부채 부담, 담보 손실 및 재산 손상의 위험이 있었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는 정부에 의해 시작되었다.
전당포와 맺은 대출 약정은 대부분 730일 동안 3.58%의 금리로 대출을 받았으며 연체 일당 0.5% 이상의 벌금과 벌금이 부과됐다. 따라서 전당포 금리는 가능한 최저 금리로 정의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가 향후 전당포의 이자율을 낮추기를 원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당포와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예컨대 비은행권 담보대출의 월별 금리는 1.8%, 연 21.6%, 월급담보대출의 월별 금리는 1.2~1.5%에 연이율은 14.8%에 이른다. 2017년 비은행권 대출금리는 4.2%였으나 2018년 말에는 3.2%로 떨어졌다. 금리가 낮아져 지금은 월 1.81.0%, 연 21.6~12.0%다. 시중은행의 급여대출 금리는 월 1.501.7%, 연 18.00~20.40%다. 금융시장에서 전당포 금리가 가장 높은 셈이다.
정부는 코로나 19 전염병의 경제적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은행, 비은행 금융기관, 저축 및 신용 협동조합에 개인과 기업에 대한 주택담보대출과 대출을 내년 7월 1일까지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로인해 무담보 대출을 연기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이자율 조정은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는 전당포 대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것은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명확한 법적 구조가 없다는 사실로 설명될 수 있다.
법무부는 전당포 규제법 초안을 마련 중이지만 언제 국회에 제출할 지는 미지수다.
현재 몽골에는 약 1,500개의 전당포가 있으며, 그중 900개는 울란바타르에 자리 잡고 있다. 국회가 초안을 원안대로 승인할 경우 모든 전당포는 월 3%의 금리를 초과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 위반의 경우 일정한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
그러나 이 법이 통과하기 전에 전당포들이 파산하지 않고,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며, 정부가 은행 실패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질 것이며, 납세자들이 수십억 달러의 투그릭을 써야 할 것이라는 보장이 있는가? 그리고 금융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하지 않는가?
[news.mn 2020.12.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