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보건부 관계자들이 정례 기자 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 격리된 사람들은 어디로 치료를 받으러 가고, 격리된 사람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건가?
보건부 Ya.Amarjargal 사무차관: 보건 시설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 바양주르흐구 구립 종합병원의 격리로 인해 병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립 제2 병원, Enerrel 병원, 과학 아카데미 훈련 병원 및 기타 지역 병원에 분산되었다. 바양주르흐 지역의 주민들은 어느 병원에 자신이 거주하는 동이 속해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응급번호 103번이나 국립전염병 센터 100번으로 전화하시면 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800-0119의 건강 개발 센터에 전화를 걸어 어디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볼 수도 있다. 어떤 식으로든 빨리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빨리 전화해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 1월에 특수임무 비행이 있는가? 아니면 예비계획이 있는가?
외교부 L.Munkhtushig, 영사 국장: 외교부는 몽골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자료를 토대로 한 특별 임무 비행을 제안하고 승인했다. 현재, 약 2,000명의 사람이 즉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그들 중 약 1,500명은 한국에 있다. 이번 달로 예정된 11월 항공편의 취소로 인해, 다음 한국행 특별 임무 비행이 물론 요청되었다. 그러나 국내 감염 접촉자를 격리하고 감시할 공간이 부족하다. 다음 달의 비행 일정은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 양성반응이 나온 감염자는 계속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인데, 이 경우 시민에게 어떤 지원이 제공될 것인가.
3월부터는 특별기로 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여 음성 결과를 받도록 하고 있다. 보건부는 국가비상대책위원회에 방금 말한 것을 고수할 것을 권고했다. 양성반응 결과는 특정 사람들이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것은 비행기의 다른 승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양성반응 결과를 얻은 시민을 무시하는 것은 없다.
[ikon.mn 2020.12.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