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은 의사가 전염병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병원들이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부 D.Narangerel 보건국장은 "몽골에는 전문 역학 전문가 120여 명, 중환자실 의사 100여 명, 감염병 전문의 80여 명 등 5만7000여 명의 의사와 의료진이 있다. 다만 현재 의사와 인력이 충분해 3만1000여 명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보건부 인사부는 상황이 악화할 경우 퇴직자와 다른 의사들을 동원할 계획을 이미 세웠다."라고 말했다.
A.Ambaselmaa, 국립전염병 센터의 보안 감시 및 연구 부서장은 "병원 입원 건수와 감염이 최고조에 달한 경증·중증 환자 수를 수학적으로 계산한 결과이다. 의사의 수는 이에 따라 계산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반드시 전염병 내과 의사가 치료하지 않는다. 다른 내과 의사들과 중환자실 의사들에서부터 가족, 그리고 염치 있는 의사들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그들을 훈련했다. 따라서, 모든 의사와 의료기관의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일반적으로 보건시설의 준비가 개선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이틀 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공무원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공무원 종합병원이 모든 환자를 한 명씩 받도록 조직돼 있어 감염이 확산하지 않았다. 그 시민은 현재 국립전염병 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다. 모든 병원이 이에 대비하는 것은 감염이 확산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대응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ikon.mn 2021.02.0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