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총리인 U.Khurelsukh가 사임했고, 새로 임명된 L.Oyun-Erdene은 이미 차기 정부를 구성했다. 2021년 U.Khurelsukh 정부가 조금 더 일찍 사임한 것으로 추정한다. 
다시 말해, 임기가 끝나기 전에 Kh.Battulga 현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여당의 성명은 우려 사항이었다. 
고위 공직자를 소환해 책임을 묻는 과정을 국제적인 표현으로 탄핵이라고 한다. 탄핵은 고위 공직자(대통령, 판사, 국회의원)의 책임이다. 탄핵은 임기가 끝나기 전에 고위 공직자들을 해임하고 사퇴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탄핵 문제는 1787년 헌법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 탄핵은 고위 공직자가 반란을 일으키거나 뇌물을 받거나 중범죄를 저지르거나 다른 범죄를 저지르거나 직권을 남용할 때 사용된다. 탄핵의 주요 의의는 헌법 보호와 위협이 있으면 정치적 통치에 의한 법치주의로 정의된다. 탄핵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마지막으로 '적용'됐지만, 과반수를 얻었다.
추운 겨울 코로나 19를 갓 낳은 모자에 대한 비윤리적이고 비인간적인 대우가 대중의 분노로 이어졌고,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시민과 젊은이들이 목소리를 내는 평화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는 평화적으로 계속되었고 시민들은 그들의 견해를 밝혔지만, 결국 그 내용이 바뀐 정치 시위로 변질하였다. 주범은 Kh.Battulga 대통령이었다. 법 내무부 장관인 Kh.Nyambatar는 대통령이 정치적 시위를 조직하고 영향을 미치는 데 관여했다는 증거가 있으므로 탄핵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U.Khurelsukh 전 총리는 "대통령은 시위를 방해하고, 자금을 대며, 선동하고, 자극하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사직하는 것이다. 국회는 대통령 신뢰 여부를 논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몽골 헌법과 대통령 법에서 선서를 거부할 경우 대통령 또는 헌법의 권한을 침해했다고 판단되면 헌법소원 및 국가대법관이 그 결론을 논의한다. 대통령 탄핵 문제는 우선 헌재에서 논의한 뒤 국무회의 다수결로 논의할 수 있다는 얘기다. 
헌법: 제35조
1. 대통령은 국회에 책임이 있다. 
2. 대통령이 선서를 거부하여 헌법과 대통령의 권한을 침해하는 경우에는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헌법소원 제 폐지에 따라 국회에 의해 해임된다. 
몽골 대통령에 관한 법률: 제7조. 대통령이 책임지고 있다.
1. 대통령은 국회에 근무할 책임이 있으며, 매년 그 활동을 보고한다. 
2. 전체 국회의원 수의 3분의 1 이상이 대통령의 헌법, 기타 법률 및 권한에 대한 대통령의 권한 위반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할 경우, 국회는 헌법 제33조 제2항에 따라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검토·결정하여야 한다. 
대통령을 믿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무엇보다도 9명의 헌법재판소 대법관의 문턱을 넘는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구성원들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임명하며, 국회가 3명, 사법부 총회가 3명을 임명한다. 다만 헌법재판소 소속 의원 2명의 임기가 만료되고, 국회 법제 사법 채택 등으로 몽골인민당은 임기가 만료된 의원 2명을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 
사법부 총회가 지명한 2명의 임기가 만료돼, 이후 2명의 위원이 임명되는 셈이다. 헌법재판소 소장의 결정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부를 제기한다. 여당 몽골인민당이 예정보다 앞서 Kh.Battulga 대통령을 해임한다면 2021년 대선 국면 전환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그래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장 큰 정책은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이다. 가을 회기가 종료되고 대통령이 임시 회기를 요구했지만, 당국은 4월까지는 소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통령 선거 후보 발표와 함께 탄핵이 국회에서 정치적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news.mn 2021.02.0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