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 관계자들의 긴급회의가 오늘 온라인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다음 주 목요일부터 수도의 엄격한 통행 금지 기간 취해야 할 조치들과 준비 그리고 기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사 대상 공무원 7만 명의 가족은 섣달 그믐날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회의에서 울란바타르시 제1부시장 J.Sandagsuren은 "국가비상대책위원회와 울란바타르시 특별 위원회가 제시한 지침에 따라 이달 11일부터 책임감 있고 사전 예방적으로 방역을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이 10일 동안 통행 금지를 효과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그러한 조치가 다시 취해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통행 금지 동안 'One Door-One Test'에 울란바타르시 41만2000가구를 포함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 중이다. 오늘부로 공무원들은 검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조사 대상 공무원 7만 명의 가족들은 새해 전날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울란바타르 시장실도 아파트 환기 덕트를 통한 감염 위험 방지 계획의 진행 상황을 참석자들에게 브리핑했다.
또한, 전문기관들은 감염 및 보호 체계의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단계의 병원, 의료시설, 아동·노인 돌봄센터의 검사 정보를 제공했다. 회의 말미에는 개선된 연료가 그을음과 불쾌한 냄새를 많이 배출한다는 시민들의 불만을 논의하라는 국가전문감사청의 지시가 내려졌다. 이밖에도 시장, 토지측량 및 수자원 건설국, 구청장은 공공 도로 및 광장 청소, 소독, 홍수, 샘 및 지하수 범람, 댐 및 운하 청소를 조직하도록 지시받았다.
[ikon.mn 2021.02.0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