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한인 힙합 알앤비 그룹 이네퍼크루(Ineffa Crew)가 2년만에 공식으로 컴백한다고 SNS를 통해 팬들에게 발표했다.
공식 컴백 일정은 오는 3월 6일(토) 저녁 6시이며, <Tell Me More>곡으로 싱글앨범,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선뵐 예정이다. 이번 컴백곡 <Tell Me More>는 한국 힙합/팝 음악 비트메이커 NomadV가 프로듀스 하였고 뮤직비디오는 Nova Records(노바레코즈)의 영상 디렉터 Colin Babbott이 제작을 했다. 음원은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구글플레이 등 세계 모든 음원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로 찾아볼 수 있다.
이네퍼크루 리더 래퍼, 루카스는 “먼저 이네퍼크루를 사랑해주고 있는 모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랜 시간 동안 활동을 못 해서 너무 죄송스럽고, 오랜 기간 늘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팬들께 정말 다시 감사드린다. 모든 멤버들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드디어 찾아 뵙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리더 루카스는 “이네퍼크루는 앞으로 더 자주 단체 활동을 하기로, 또 이렇게 긴 시간동안 기다리게 하지 않기로 팬들과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이네퍼크루는 지난 2018년 2월, 발매된 데뷔곡 ‘Perfect (완벽해)’ 가 큰 히트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약 1년동안 많은 노래들과 팀 곡들을 발매하면서 뉴질랜드와 한국뿐이 아닌 전 세계 여러 곳에서 큰 팬 층을 확보해오고 있었다. 2018년 초에 설립 이후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라디오 방송 Mai FM 출연한 경험이 있으며 MC 메타 뉴질랜드 콘서트, 또는 Jay Som 월드투어 등 대형 규모의 공연들에 게스트 초정 무대로 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네퍼크루는 지난 2019년 3월에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매한 크루 단체곡 ‘Runaway’ 이후로 크루 멤버 각각 개인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크루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개인 활동에 집중한 이들 멤버는 정규 앨범 ‘ROSE’를 발매한 이네퍼루카스, MBC 언더나인틴 방송에 출연한 키드알파 등 개인 아티스트로서의 많은 활동을 선보였다. 현재 다음달부터 진행될 한국 SBS음악 프로그램 방송에 출연 준비와 연습 중인 멤버도 있다.
이네퍼크루는 총 6명의 한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네퍼루카스(Ineffa Lucas), 돔(Domme), 스테이홈(StayHome), 키드알파(Kid Vlpha), 4명의 래퍼, 그리고 민기(Minki), 제이엘(J.L) 등 2명의 보컬로 만들어진 뉴질랜드 최초 한인 힙합 크루다.
이네퍼크루 SNS:
이네퍼루카스 www.instagram.com/ineffalucas
민기 www.instagram.com/minki.ist
키드알파 www.instagram.com/kid.vlpha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