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민당과 애국자의 날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인사말을 전했다.
몽골 독립국의 전권자 여러분, 친애하는 몽골국민에게
몽골에서 가장 오래된 정치세력인 몽골인민당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와 애국자의 날을 축하한다.
100년 전, 아시아 최초의 정치세력 중 하나인 몽골인민당의 창당은 나라를 르네상스의 길로 이끈 주목할 만한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정치세력의 독창적인 이념과 그들이 택한 길은 민주주의 의회 체제를 갖춘 공화국의 희미해진 역사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1920년대 초 혁명 비밀단체들이 발행한 전단과 국민의당 창당 후 채택한 '충성의 맹세'는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고 공화정 정부를 선출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1922년 5월 인민 정부는 헌법초안위원회에 '영국 등 국민의 주권과 비례성을 갖춘 국가의 법률에서 헌법을 축약하고 현 정부에 적응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지침을 내렸다.
1924년 제1차 헌법은 몽골의 토지, 해저 토양 자원, 산림, 물, 광물 자원, 야생 생물이 국민의 재산이라고 선언했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투표권과 선거에 입후보할 권리가 공식적으로 합법화되었다. 서양과 동양에서 처음으로 여성에게 남성과 동등한 권리가 주어졌다.
제1 헌법에는 "몽골인민공화국의 최고 권력은 의회에 유보되어야 하며 휴회 기간에는 소의회에 유보되어야 하며 휴회 기간에는 소의회 대통령과 정부 사이에 유보되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의회는 국회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새로운 몽골 역사의 한 세기를 만들어냈고 또 다른 새로운 세기의 문턱에 있다.
1921년에 시작된 새로운 세기는 몽골 르네상스의 세기였다. 다가오는 새 세기는 우리의 부활의 세기가 될 것이다.
새 세기를 위한 우리의 사명은 의회 민주주의를 개선하고, 건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며, 나라를 발전시킬 새로운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될 것이다.
전통과 관습, 좋은 통치, 종합 개발 정책, 안정된 공무원, 수출 지향적 경제, 공감대를 충족시키는 동양인의 정치를 선택함으로써 빠르게 발전해 온 아시아·일본의 모델은 이제 새로운 발전의 기준이 되었다. 따라서 100년 전 애국지사들이 제안한 '스위스처럼 발전한다.'라는 개념을 다음 세기에 '일본처럼 발전한다.'라는 개념으로 재정립하고 싶다.
몽골 헌법개정안을 '회생'하고, 법 혁명을 일으키고, 국민과 협의해 법을 제정하는 전자 국회가 되고, 투명한 활동과 자금으로 정당을 건설하는 것이 국회의 임무다.
건강한 사회, 공정한 정치, 선진 경제, 행복한 시민, 평화롭게 단결된 몽골 건설에 대한 몽골국민의 열망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몽골국민과 애국지사 세대들이 몽골 대제국의 영광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몽골의 푸른 하늘이 영원히 살아서 우리 번영의 미래가 밝기를 기원한다.
[ikon.mn 2021.03.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