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염병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2주간 연장
2021년 3월 18일(목)부터 2021년 3월 31일(수)까지
▲ 전염병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 공공모임 4인 이상 모임 금지(599G)/ 식당규칙(599F)/ 마스크 의무 착용법(599I)이 2021년 3월 31일(수)까지 유지된다.
◘ 식당규제
* 시행일자 : 2021년 3월 18일(목)부터 2021년 3월 31일(수)까지
* 밤 10시까지 테이블 당 4인 이하 좌석, 50% 허용
* 좌석 당 1.5미터 간격 유지, 또는 파티션을 설치해야 한다.
* Dine-In 서비스 : 오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TAKE-AWAY만 가능하다.
* 식당 좌석 당 4인 제한
* 식당 연회룸 당 : 20명 제한, 수용 인원의 50 %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 LeaveHomeSafe QR코드 등록 : 영업일 기준 2일 이내에 QR코드를 다운로드 받아 입구 에 배치해야 한다. QR코드 포스터는 휴대전화로 쉽게 스캔할 수 있도록 배치해야 하며 이미지 크기는 210 x 297mm (A4 크기) 이상이어야 한다.
* 리브앤세이브 사용자는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름, 연락처, 방문 날짜 등을 기록하고 31일 동안 기록을 보관한다.
* 요식업 종사자 : 14일마다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 검사 결과(SMS 알림 포함)를 31일 동안 보관해야 한다.)
* 요식업 종사자 14일마다 코로나 검사, LeaveHomeSafe앱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시설은 Dine In 서비스가 저녁 6시까지만 허용되며, 좌석 당 2인으로 제한된다.
* 구내 공기순환을 한 시간에 최소 6번 시켜야 하며 시설이 여의치 않을 경우, 공기순환 시스템(공기 정화기 등) 설치해야 한다.
* 사용된 좌석 청소 : 사용된 기구와 좌석 및 파티션을 매번 청소하고 소독해야 한다. 작업자는 청소 전 손을 씻고 알코올 소독제 사용, 장갑 교체를 해야 한다.
▲ 영업 중단 유지 : 나이트클럽, 파티룸, 바, 공공 목욕탕, 가라오케, 수영장 (Bathrooms, party rooms, nightclubs and nightclubs, karaoke, Mahjong Tianjiu venues and swimming pools)
* 위반 시 최대 HKD50,000, 6개월 징역
◘ 클럽하우스 : 수용인원 50%, 식음료 제공 금지, 댄스, 공연 금지
◘ 마스크 의무착용/ 공공장소 4인 제한
* 시행일자 : 2021년 3월 18일(목)부터 2021년 3월 31일(수)까지
*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대중교통 탑승 시, 쇼핑몰 등)
* 위반 시 최대 HKD5,000(대중교통 탑승 시, 관련 시설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요청 거부 시 최대 HKD10,000)
* 항상 마스크 착용/ 공공모임 그룹 당 4인 이하 / 최소 1.5미터 간격 유지
◘ 종교 단체 모임 : 모임 금지 (2021년 3월 18일(목)부터 2021년 3월 31일(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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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실업률 7.2%, 17년 만에 최악
16일, 조사통계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실업률이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7.2%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1월부터 1월까지의 실업률 7%에서 0.2%가 상승했다. 총 고용 인구는 약 361만 명으로 약 20,500명이 감소했다.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업자는 약 261,600명으로 지난 3개월보다 8,300명이 증가했다. 소매, 숙박업, 관광산업 실업률이 11.1%로 실업률이 가장 많다.
노동부 장관이 “COVID-19 백신 접종으로 전염병 상황이 점차 개선될 수 있으며 올해 연말에는 고용시장 상황도 다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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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요금 인상, 4월 4일부터
교통 할인 제도는 6개월 연장
버스 요금이 인상된다. 인상되는 버스는 KMB(Kowloon Motor Bus), NLB(New Lantao Bus), Citybus 및 New World First Bus 등이다. Citybus와 New World First Bus의 평균 운임 인상률은 2단계에 걸쳐 총 12% 인상된다. 1단계는 4월 4일부터 8.5%가 인상된다. 2단계는 2022년 1월 2일부터 3.2%가 인상된다.
4월 4일부터 적용되는 KMB의 평균 운임 인상은 8.5%이며 NLB에 승인된 평균 운임 인상은 9.8%이다. 한편, 대중교통 보조금 제도는 6개월 간 연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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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요금에 이어 택시 요금도 인상 움직임
4월 4일부터 버스 요금이 인상되는 가운데 택시 요금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시협회가 지난 2018년도에 교통국에 인상안을 제출한 상태이다. 인상안은 교통국과 집행위원회에서 검토된다. 2km 당 요금이 현재 HKD3에서 HKD4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시협회는 홍콩 도심의 경우 20.3%, 신계지역은 22.8%, 란타우 지역은 25.7% 인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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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선거제도 개선, 견해 수렴 중
16일, 캐리 람 장관이 언론 브리핑으로 통해 “중국 전국인민대표가 홍콩 선거제도를 개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캐리 람 장관에 따르면, 선거위원회 의원을 현재 1,200명에서 1,500명으로 증원하고 입법부 의원을 현재 70명에서 9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캐리 람 장관이 “현재 선거 개선에 대하여 홍콩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는 중이라 자세한 설명은 할 수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중국 NPC의 초안 결정에 따라 중요한 원칙을 기반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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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감염자 격리 조치
16일 정부가 코로나 감염자에 대한 격리 치료 정책 및 조치를 설명했다.
▲ 밀접 접촉자 대상 격리조치
코로나 감염자와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 함께 머물렀거나 함께 거주한 사람이 밀접 접촉자이다. 같은 공간, 빌딩(운동, 교실 등)에서 2건 이상 확진 사례가 발견되면 밀접 접촉자 대상이 될 수 있다.
▲ COVID-19 검역 격리 센터 6곳
정부는 검역 격리 센터 6곳을 운영하고 있다. 4곳은 정부 시설이며 호텔 2곳이 지정되어 사용되고 있다. 검역 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호텔 격리 센터에는 의료팀이 배치되어 있다.
- Junior Police Call Permanent Activity Centre
- Lei Yue Mun Park & Holiday Village
- Sai Kung Outdoor Recreation Center
- Penny’s Bay Quarantine Centre
- Silka Tsuen Wan Hotel
- Dorsett Kwun Tong Hotel
의료조치가 필요한 사람들은 정부 시설 4곳으로 이송되며 18세 미만의 아동이 격리되는 경우, 부모 중 한 명이 자녀와 동반하여 격리할 수 있다. 부모가 양성 반응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어린 자녀를 돌봐줄 상황이 아닌 경우, 아이도 함께 동반할 수 있다. 이때 부모는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서약서에 서명해야 한다.
아동이 격리되는 경우, 유아용 침대, 의료, 유아용 기저귀, 이유식 등이 제공되며, 색칠 공부, 우유병 소독기, 냉장고 등이 제공된다.
▲ 모든 사람 평등한 격리 처우
16일 오전 캐리 람 장관이 “모든 사람이 전염병 예방규칙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된다. 인종, 지위, 신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 홍콩은 기본원칙을 준수한다”고 말했다. 캐리 람 장관의 발언은 미국 총영사관 직원 2명이 코로나 감염자로 확인된 후 평등한 격리 처우를 설명했다. 캐리 람 장관에 따르면, 미국 총영사관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모가 감염자로 병원에 이송되어 남겨진 어린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없으면 자녀도 함께 격리된다. 가족 상황에 따라 예외적인 상황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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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항공 스케줄 변경, 4월 13일부터 주간편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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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월 수출, 44.6% 증가
18일 조사통계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량이 전년 대비 44.6% 증가했다. 수입량도 전년 대비 37.2% 증가했다. 수출가격은 전년 대비 0.4% 하락한 반면 수입 가격은 0.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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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종합 금리 하락
18일 통화당국 발표에 따르면 올해 2월 종합금리가 전월 대비 0.01% 하락해 0.23%로 나타났다. 종합 이자율은 은행 자금의 평균 비용 측정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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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산하 전염병 과학위원회, COVID-19 백신접종 권장
18일, 전염병 과학위원회와 보건당국 그리고 동물 질병과학위원회가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백신 접종을 권장했다.
▲ 코로나 예방 접종 권장, 접종률이 높으면 전염병 예방 조치가 조정될 수 있다.
건강 보호 센터 로날드 램 박사는 “백신 접종자가 많지 않으면 공공 보건을 위해 전염병 예방 조치를 완화하기 어렵다. 개인적으로 개인 보호를 하더라도 여전히 집단감염 상태에 놓여지게 되어 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될 것이다”고 지적하고 “예방 접종률이 높으면 홍콩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고 정부는 이에 따라 전염병 예방 대책을 조정할 것이다. 또한, 예방 접종과 방역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예방 접종률 75%가 국경 간 통제 완화 지름길
라우 유 렁 위원장은 “백신 접종률이 75%에 도달하면 세계 국경 간 통제 조치가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 감염 회복자에게도 예방접종 권장
데이비드 후이 박사는 “코로나 전염되었다 회복한 사람들은 항체를 보유하게 되지만 회복된 사람들은 퇴원 후 90일 이후에 예방 접종을 맞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 코로나 백신 접종 후 감염사례
코로나 백신 접종 후에도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최근 보고에 관해서는 데이비드 후이 박사가 “잠복기 동안에 주사를 맞았다. 백신 항체가 생성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 COVID-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율성
- 시노박, 바이온앤택 백신 : 남아공 변종바이러스에 효율성이 낮다.
- 바이오앤텍 백신 : 영국과 브라질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효과적이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 영국, 브라질 변종 바이러스에 효과적이지만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적이지 않다.
▲ 검역 격리 기간 21일이 필요한 이유
위원회에 따르면, 변종 바이러스가 홍콩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21일 동안 검역 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격리 기간이 14일이면 약 10%의 무증상 사례를 발견할 수 없어 지역사회로 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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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2회 접종 받아야 한다.
20일 데이비드 후이 교수가 “코로나 백신은 2회 접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1차 접종받은 것이 헛되게 된다”고 말했다. 바이오앤택 백신을 예로 들면서 ”3상 실험 데이터에 따르면, 1차 접종 후, 최초 1주경에는 효과율이 82%였지만 이후부터 52% 떨어졌다. 2차 접종 후에는 효과율이 95%까지 올라갔다“고 말하고 1차 접종자는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후이 박사에 따르면, 백신 항체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현재로서는 확신할 수 없다. 백신 접종자도 개인위생과 환경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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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효능 검토
20일, 소피아 찬 식품보건국 장관이 “정부 산하 과학위원회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상황과 각 백신에 대한 데이터를 검토할 것이다”고 말했다. 찬 장관이 “전문가들에 따르면, 바이오앤택 백신은 우려되는 일부 변종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시노박 백신은 추가 정보를 요청한 상태이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하여 다른 국가들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WHO는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사례는 백신과 인과성이 없다고 발표했다. 홍콩 정부는 제조업체에 추가 자료를 요청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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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SIM 카드, 공천회 기간 종료
1인 당 3개까지 실명 등록 가능
20일, 에드워드 야우 장관이 “심카드 실명 등록 공천회가 종료됐다. 범죄에 악용되는 선불 심카드의 실명 등록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개인 당 각 통신사에서 심카드 3개를 등록할 수 있다. 등록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허위 정보 등록 시 최대 징역 14년 형이 주어진다. 야우 장관은 “기업은 개인보다 더 많이 등록이 가능하도록 고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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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도우미, 비자 취득 어려워진다.
계약 위반 등으로 중간에 그만둔 경우, 현장 단속 강화
20일, 이민국이 외국인 도우미들의 계약 위반 등으로 중간에 그만둔 경우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민국은 위반 혐의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 외국인 도우미 비자 승인 거부율이 전년 2019년 대비 34%로 증가했다.
출입국 관리국은 “기록이 불량하거나 위반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비자 신청이 거부될 수 있다. 특수 수사팀이 외국인 도우미의 위반 및 이직 활동 등을 최근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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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집, 바 업계, 영업 재개 축구
21일, 홍콩 바텐더연합회와 바(bar)협회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폐업으로 직원의 생계에 위협받고 있다. 술집, 바 산업을 차별하고 있다. 영업 재개를 허용해야 한다. 영업장 크기와 임대료 비례하는 전염병 방지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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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조미료, 섭취 금지
18일 식품 안전센터가 사용 금지된 살충제가 포함된 멕시코산 조미료 ‘다니’를 판매 중단하고 소비자들은 섭취하지 말 것으로 촉구했다.
상품명 : 멕시코 조미료
브랜드 : DANI
원산지 : 스페인
수입 업체 : Sure Profit Trading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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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김정은, 홍콩 현지 남성, 징역형
지난해 9월, 가짜 김정은 행세로 불법집회에 참가하도록 독려하고 가짜 뉴스를 퍼트린 38세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지난 18일, 징역 13개월을 선고 받았다. 이 남성은 San Uk Ling 임시 수감센터에 수감된 시위자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루머를 퍼트려 불법집회에 참여하도록 독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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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노동자, 고용주 징역형
지난 2019년 9월에 몽콕 특별 작전 중 체포된 불법노동자 4명과 고용주가 지난 18일, 법원으로부터 각 2개월~3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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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GFCI 지수 한 단계 상승
국제적인 금융센터 전체등급은 2019년 수준에 못 미쳐
최근 GFCI(Global Financial Centers Index) 보고서에서 홍콩 금융시스템 지수가 2020년보다 한 단계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GFCI는 영국과 중국 심천개발연구소가 발행한 수치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금융센터 전체 등급이 2019년 수준으로는 회복되지 못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지난 1년 동안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정하다. 그러나 홍콩 금융시스템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환율 시스템과 다양한 시장도 질서정연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 홍콩은 국제금융센터로서 강력한 강점 보유
홍콩은 국제 금융 센터의 제도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강력한 인프라 지원, 국제적 체제, 대규모 재무 인재,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정보, 자유로운 자본 유통을 통해 보다 개방적으로 국제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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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강탈, 10대 청소년
17일, 12세~16세 10대 청소년 5명이 춘완 지역에서 길을 묻는 척하다가 25세 여성의 아이폰을 강탈해 달아났다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모두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강탈한 휴대폰을 근처 모바일 가게에 판매하고 5명이 나누어 가졌다. 도난당한 아이폰은 근처 가게에서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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