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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입경 격리조치 완화
29일, 공무부, 식품보건부, 상공경제부가 언론브리핑 통해 홍콩 입경 후 격리조치에 대한 개정을 발표했다. 자세한 사항은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홍콩 입경자는 도착 후, 7일째, 12일째, 19일째에 코로나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요약
- 저위험 국가(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 14일 호텔격리 + 7일 자가격리
- 중위험 국가에서 입경하는 코로나 백신 접종자 : 14일 호텔 격리 + 7일 자가격리
- 중위험 국가에서 입경하는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 21일 호텔 격리
- 영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21일 호텔 격리(4월 하반기부터 지정 항공을 통해 홍콩에 입경할 수 있게 된다.)
- 고위험 국가에서 입경하는 사람 : 21일 격리
**조치는 국가별 전염병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Return2HK' 앱을 통해 광동성, 마카오, 중국에서 돌아올 시 14일 격리가 면제된다.
- 요식업, 학교, 건설근로자의 정기적인 코로나 검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 Travel Bubble
에드워드 야우 장관이 “싱가포르, 일본, 한국 등 10개국과 국경 간 이동을 용이롭게 하기 위한 트래블 버블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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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한인상공회, 중화총상회와 MOU 협약 체결
홍콩 한인상공회(회장 나정주)가 오는 4월 말에 중화총상회와 MOU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상공회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 MOU 협약을 위한 최종협의가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서 양측은 문화교류사업은 물론 국제 인턴쉽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한국-홍콩 간 비즈니스 매칭 사업을 촉진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중화총상회와의 공동협약으로 진행되는 양측 회원사 그리고 홍콩 시민을 위한 사회적책임활동(CSR)으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콩 한인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로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희망의 음악 메세지를 전달하게 된다.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올해 말에 ‘We Love Hong Kong 2021’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인상공회는 지난 2003년 사스 전염병 시기에 극복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홍콩 한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한 바 있다.
홍콩 한인상공회에서는 음악회 문화사업을 이끌어갈 악단장을 찾고 있다.
- 자격 : 대한민국 국적으로 악단 지휘 경험자
- 마감 : 4월 2일
- 문의 : 홍콩 한인상공회 사무국 : 이메일 ifo@kocham.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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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바이온엔택 백신 결함 초기 조사 결과
포장 결함이 백신 안전 요구사항과 무관
1주일 이내에 백신 접종 재개 가능
27일 저녁, 정부가 포장 결함으로 중단된 바이오엔텍 백신 210102 초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수요일(24일), 백신 포장에 결함이 발견된 후, 정부는 백신 공급업체 Fosun Industrial Co., Limited (Fosun)와 독일 의약품 업체 BioNTech에 긴급 통보하고 210102와 210104에 대한 접종을 중단했다.
정부는 홍콩에 공급된 바이오엔텍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요구사항이 포장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원인을 찾기 위해 포괄적으로 조사했다.
▲ 정부 초기 조사 결과 : 독일 BioNTech 제조 공장의 충전 및 포장 공정, 포장 후 독일에서 홍콩으로 백신을 운송하는 절차, 장거리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했다. 또한, 홍콩에 백신이 도착 후, 물류 준비 및 보관, 백신 검사 및 취급 절차 등을 조사했다.
정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포장 결함이 운송 요건과 물류 관리와는 무관하며 백신 210102와 210104의 안전성 위험 증거는 없다고 판단했다. 홍콩에 공급된 백신을 무작위로 검사한 결과 백신 누출은 발견되지 않았다.
▲ 백신접종자 염려 안 해도 된다 : 정부는 바이오엔택 백신을 이미 접종한 사람들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 백신 접종 재개, 1주일 이내에 최대한 빠르게 : 1주일 이내에 백신 제조사와 함께 추가 조사로 안전성을 확인한 후 최대한 빨리 백신 접종을 재개할 예정이다. Patrick Nip Tak-kuen 공무부 장관에 따르면 바이오엔택 2차 접종자에게 접종 우선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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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접종
16세 이상으로 완화 예정
캐리 람 장관이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든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어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현재, 바이오엔텍 백신과 시노박 백신이 접종되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구매계약을 마쳤다. 현재 접종 가능자는 우선순위 그룹과 30세 이상 주민이다. 람 장관이 “백신 배치가 완료되면 이 그룹에 속하지 않은 16세 이상의 모든 사람에게 최대한 빠르게 접종토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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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백신 접종자 총 462,000명
28일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자가 약 462,000명으로, 이 중 약 292,000명이 시노박 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약 18,500명이 시노박 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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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싱(doxxing) 행위 금지
독싱 행위가 새로운 법에 따라 금지된다. 정부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 시 표적이 된 경찰, 판사, 입법위원, 변호사의 독싱이 증가함에 따라 조치가 취하게 된다. 독싱 금지는 이미 시행되고 있으며 위반하는 사람은 징역형이 주어진다. 테레사 정 법무장관이 “독싱 행위는 사생활 권리를 침해하며 중지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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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접종 후 사망
27일, 62세 남성이 시노박 백신 접종 20일 후, 직장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 으나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판정되었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자였다. 이번 사례를 포함해 총 11명이 코로나 접종 후 사망했다. 9건은 시노박 백신 접종 후 사망했고 2건은 바이오엔택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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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 간 이동 완화될 수 있어
COVID-19 예방 접종률 일정량에 따라
코로나 백신 접종 촉구
28일, 캐리 람 장관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국경 간 이동 완화를 고려할 것이다”고 말하고 “아직 백신 접종률이 낮다. 접종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모임 금지 등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람 장관은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심각한 사례는 백신과 직접적인 인과성이 없다. 백신 안전성에 대해 염려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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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면허 식품 매장, 바베큐장 적발
28일, 식품 위생국이 콰이 친 카우 와 켕 지역에서 무면허 바베큐장을 적발하고 운영자 2명을 기소했다. 당국은 “홍콩 전역의 식품 사업장에 대한 검사를 계속 강하고 있다. 식품 사업운영자의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는지 경찰과 공동 작업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요식업 사업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한 집행 조치가 취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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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 방문객, 지난 7일 동안 109.5% 증가
마카오 정부에 따르면,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189,843명이 마카오를 방문했다. 일일 평균 방문객은 27,120명으로 지난 춘절 기간보다 109.5%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09% 증가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본토와 마카오 전염병 상황은 지속적인 안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마카오에 입경하는 모든 본토인은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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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전 학교 대면수업 재개
부활절 연휴 이후, 4월 7일부터
26일, 교육부가 “전 학교 대면수업을 부활절 이후에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학생 허용수는 2/3로 제한된다.
- 중고등학교 :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어 반나절 대면수업으로 재개된다.
- 초등학교 : 오전 반나절에만 대면수업이 재개된다.
- 유치원 :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어 반나절 대면수면이 재개된다.
- 각 학교 교직원은 지역 검사 센터에서 정기적인 무료검사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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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무료검사 이동센터 리스트
中西區(Central & Western)
- 中環愛丁堡廣場(Edinburgh Place), Central/ 4월 4일까지/ 전 주민 대상
- 西營盤李陞街遊樂場(Li Sing Street Playground), Sai Ying Pun/ 4월 1일까지/ 전 주민 대상
- 西營盤社區綜合大樓(Sai Ying Pun Community Complex), 2 High Street, Sai Ying Pun/ 4월 4일 / 전 주민 대상
九龍(Kowloon)
- 黃大仙廣場(Wong Tai Sin Square)/ 4월 4일까지 / 전 주민 대상
油尖旺 Yau Tsim Mong
- 九龍佐治五世紀念公園七人足球場(7-a-side Soccer Pitch of King George V Memorial Park), Kowloon / 4월 4일까지 / 전 주민 대상
- 麥花臣遊樂場(MacPherson Playground), 59 Sai Yee Street, Mong Kok / 4월 4일 / 전 주민 대상
- 油麻地鴉打街臨時遊樂場(Arthur Street Temporary Playground), Yau Ma Tei/ 4월 4일까지/ 요식업 종사자 및 의무검사대상
- 楓樹街遊樂場(Maple Street Playground)/ 4월 6일까지/ 요식업 대상 및 의무검사대상
新界(New Territories)
- 沙咀道遊樂場(Sha Tsui Road Playground)/ 4월 4일까지 / 전 주민 대상
- 元朗安興街安興遊樂場(On Hing Playground), On Hing Street, Yuen Long/ 4월 4일까지 / 전 주민 대상
- 天瑞體育館(Tin Shui Sports Centre), No. 7, Tin Shui Road, Tin Shui Wai/ 4월 4일까지/ 전 주민 대상
- 建生社區會堂(Kin Sang Community Hall)/ 4월 4일까지/ 전 주민 대상
- 沙田大會堂廣場(Plaza, Sha Tin Town Hall), 1 Yuen Wo Road/ 3월 28일까지/ 전 주민 대상
- 大埔社區中心籃球場(Basketball Court, Tai Po Community Centre), No.2 Heung Sze Wui Street, Tai Po/ 4월 4일까지 / 전 주민 대상
離島(Islands)
- 東涌北公園七人硬地足球場(7-a-side Hard-surfaced Soccer Pitch), Tung Chung North Park/ 4월 4일까지/ 전 주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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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 처리장, 지하로 이전, 샤틴 지역
3월 25일, 배수 서비스 부서가 샤틴 지역 하수처리장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하수 처리장은 Shing Mun 강 근처 Ma Liu Shui에 위치해 있으며 28헥타르 크게에 달한다. 일일 340,000㎥를 처리하고 있다. 해당 처리장이 누이포산 지하로 이전될 계획이다. 공사를 거처 2029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로 이전하게 되면 해당 지역이 쾌적하게 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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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률 증가로 자살 문의 증가
피하지 말고 직면해야
셩완 지역에서 60대 보안직원이 빌딩에 올라가 자살 소동을 벌였다. 이 보안직원은 실직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실업률이 2월까지 17년 만에 7.2%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자살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 1월과 2월에 상담 전화 9,855건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이 중 약 703건이 실업 및 재정적 어려움 관련이었다. 센터는 “문제를 자살로 피하지 말고 직면하여 해결책을 찾고 센터나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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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션파크 올 여름 개장
400명 직원 채용,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테마공원 오션파크가 올 여름에 개장하기 위해 400명 직원을 채용한다. 인명구조요원, 요식업, 소매, 고객서비스, 경비원 관리자 등을 모집한다. 공개채용은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공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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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니스 센터 직원 6명, 전례없는 중형 선고
평판 좋은 피트니스 센터 이용해야
몽콕 지역 2곳 피트니스 센터 직원 6명이 징역 9개월에서 20개월 징역형과 HKD27만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과도한 영업으로 가입 권유 과정에서 사기, 구금, 절도 혐의를 받았다. 홍콩 세관에 따르면, 무역거래조례가 지난 2013년 7월에 개정된 이래 가장 무거운 중형이다. 세관은 평판이 좋은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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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노동자, 4명 체포
3월 25일, 경찰, 이민국, 노동부가 불법노동자 단속을 벌여 4명을 체포했다. 본토 남성 2명, 베트남 남성 1명, 파키스탄 남성 1명 등이 포함됐다. 체류 조건 위반은 범죄이며 최고 HKD50,000 벌금과 징역 2년형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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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선전 입국, 14일 검역 격리로 단축
선전 입국 시 21일 격리에서 14일로 단축된다. 지난 1월 5일부터 선전베이 국경지점을 통해 입국하는 사람들은 21일 격리해야 했으나, 14일 격리 후 음성결과가 나오면 격리가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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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태풍 5-8개 예상
3월 23일, 홍콩 천문대 청 초밍 국장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올해 5-8개의 열대성 저기압 태풍이 홍콩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태풍의 강도는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청 국장은 “태풍 강도는 홍콩과의 근접성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강도가 달라지므로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태풍은 열대성 저기압이 시작되는 다가오는 6월이 될 수 있으나 그 이전에 태풍이 올 수도 있다. ‘My Weather Observation’ 앱을 통해 날씨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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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박 백신 불신한 사립의사, 백신 계약 종료
보건당국이 토카완 지역 개인 클리닉 Lau Tung Wah 의사와 백신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라우 박사가 시노박 백신은 나쁜 평판을 가지고 있어 본인은 시노박 백신을 맞지 않겠으며 대중들은 시노박 백신을 접종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정부 백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립의사는 1,200명으로, 사립 클리닉 1,500곳에서 시노박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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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조세 제도, 세계 경쟁력 시스템
3월 23일, 정부가 “홍콩 조세 시스템은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홍콩 세금 과세율은 낮고 간단한 조세 정책으로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가 “홍콩의 경제적 성공은 번성하는 시장 경제와 단순하고 투명한 낮은 조세 제도가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홍콩의 기업과 개인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세금 시스템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홍콩 조세 시스템은 조세 투명성을 높이고 탈세 및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을 항상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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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대학교, 세계 최초 비강 스프레이 백신 개발
최고 영예 ‘금상’ 수상 쾌거
HKU가 세계 최초로 ‘비강 스프레이 COVID-19 백신’을 개발했다. 2021년 제네바 국제 발명 전시회에서 최고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COVID-19 모니터링 시스템도 금상을 받았다. 23일 홍콩대학교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비강 스프레이 백신은 임상 테스트를 위해 세계 최초로 승인됐다. 이 백신은 홍콩대학교의 왕푸이(Wang Pui), 유엔쿽영(Yuen Kwok-yung), 찬 치와이(Chan Chi Wai), 찬 홍린(Chan Honglin) 교 미생물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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