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shirt-day-vancouver.jpg

'집단 따돌림'(bullying) 반대 상징이 된 핑크

 

지난 24일(수)은 BC주의 ‘핑크셔츠 데이(Pink Shirt Day)’였다. 핑크색 셔츠를 입고 ‘집단 따돌림에 반대한다’는 안티-불링(Anti-bullying) 캠페인에 참여하는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 햑생들은 핑크색 셔츠를 입고 등교해 함께 사진을 찍고 동영상도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나누었다. 

 

안티-불링의 상징색이 핑크가 된 것은 지난 2007년, 캐나다 동부의 매리타임(Maritimes) 지역에서 일어난 한 사건이 발단이었다.

 

일부 남학생들이 핑크색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자 두 남학생이 같은 핑크색 옷을 입는 것으로 이러한 따돌림에 반대한다는 의지를 표한 것이다. 

 

올 해 핑크셔츠 데이에는 어른들도 참여했는데, 특히 각 지역의 경찰과 소방원들이 함께 했다. 써리에서는 이 날 백여 명의 소방대원들이 핑크색 옷을 입고 근무했다.

 

그 중 한 사람인 케빈 코플린(Kevin Coplin)은 “소방관은 많은 학생들이 되고 싶어하는 직업 중 하나다.롤 모델로서 역할을 다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7 캐나다 트루도 총리와 수상들, 밴쿠버에 모인다 밴쿠버중앙일.. 16.03.02.
616 캐나다 BC주 북부 보건부, '1989년 이전 집들, 수돗물에서 납 검출 가능성 높아' 밴쿠버중앙일.. 16.03.02.
615 캐나다 트왓센 고등학생, 백악관에서 봉사활동 공로장 받아 화제 밴쿠버중앙일.. 16.03.02.
614 캐나다 RCMP, '캐나다 데이 테러' 추적에 90만 달러 투입 밴쿠버중앙일.. 16.03.02.
613 미국 악어가 소생하는 플로리다 봄이 왔다 file 코리아위클리.. 16.03.01.
612 캐나다 [기획특집] '캐나다 노령보장 프로그램, 어떤 것이 있나요'(2) 밴쿠버중앙일.. 16.03.01.
611 캐나다 인종차별 욕설, 여성 체포 밴쿠버중앙일.. 16.03.01.
610 캐나다 BC 하이드로, '전기세 1년 동안 4% 인상' 밴쿠버중앙일.. 16.03.01.
609 캐나다 캐나다인 2/3, '부동산 시장, 정부 개입' 지지 밴쿠버중앙일.. 16.03.01.
608 캐나다 5월부터 적용, 주류 최저가 기준 확정 밴쿠버중앙일.. 16.03.01.
607 미국 미국 대학생, 북한체제 상징물 훔친 혐의로 체포 코리아위클리.. 16.03.01.
606 캐나다 소고기 도매 가격 최고 20% 하락, 소매 가격 변동 폭은 아직 미미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8.
605 캐나다 동네북 신세된 오일 산업, 그렇다고 중단할 수도 없어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8.
604 캐나다 로히드 몰 재개발, 어떻게 될까 밴쿠버중앙일.. 16.02.27.
603 캐나다 밴쿠버 교육청 vs BC 교육부, 예산 문제 갈등 밴쿠버중앙일.. 16.02.27.
» 캐나다 '핑크셔츠 데이', BC주 곳곳 핑크 색 물결 넘쳐 밴쿠버중앙일.. 16.02.27.
601 캐나다 랭리 타운쉽 북부, 혼다 사 차량 대량 도난 밴쿠버중앙일.. 16.02.27.
600 캐나다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15개월 동안 단벌신사 밴쿠버중앙일.. 16.02.27.
599 캐나다 밴쿠버 상공회의소, '우버 도입 찬성' 밴쿠버중앙일.. 16.02.27.
598 미국 지카 바이러스 막는 신기술 '모기로 모기를 다스린다' 코리아위클리.. 1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