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국립박물관 보수 공사를 시작했다. 국립박물관은 거의 100년이 다된 건물로 극도로 낡아 붕괴 위기에 처해서 당국이 건물의 북쪽과 남쪽 부분을 보수하기 시작했다. 8월3일자 차이위쏫 관장의 성명에 따르면 박물관은 캄보디아 문화유산의 보존, 훈련 및 홍보라는 주요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1924년에 지어졌으며 지금까지 수차례 개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건물 전체가 심각한 노후화에 직면해서 전체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하게 됐다. 우선은 정부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건물의 기초에 균열이 있고 손상된 벽과 창고를 수리하기 위해서 개발 파트너, 국내 및 국제 자선단체의 추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정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