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장애인 센터로 지을 예정이었던 땅에 개인 사옥 'Falcon Tower'를 지은 전 의원 S.Erdene에게 요구서를 보냈다.
시민 B.Amgalanbaatar는 "울란바타르에 처음 계획한 이후 어린이 공원은 A급 휴양지였다. 이것은 2005년에 울란바타르시에 의해 소유되었다. 당시 어린이 청소년휴양공원은 35만8,000㎡의 부지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5년에는 31만4,000㎡로 줄어들었다. 10년간 4만4,000㎡의 토지를 관리·민간기업이 소유했던 셈이다. 이에 대한 한 예로 'Falcon Tower'가 있다.
이 건물은 민주당 본부이다. 이것의 주인은 S. Erdene이며, 전직 국회의원과 정부의 구성원이다. 이 토지는 1998년 설립된 NGO인 Tugs Erdem 재단이 장애아동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처음 취득했다. 그때, M.Enkhbold는 시장이었고 Ts.Sandui는 국토부장이었다.
NGO의 설립자 중에는 S.Erdene의 가족 구성원인 N.Ninjbadgar와 딸 E.Sodgerel이 있다. 이 NGO를 통해 330㎡의 토지를 구매했다. 이에 따라 2010년 'Falcon Tower' 건설이 시작돼 2014년 운영에 들어갔다. 2015년에는 총 토지 면적이 601㎡로 증가했다.
이것은 S.Erdene이 그의 높은 정치적 지위를 이용하여 이 땅을 획득했음을 보여준다.
이 건물은 한 가족의 소득을 위한 수단일 뿐이므로 울란바타르시 D.Sumyaabazar 시장에게 용도에 맞게 사용하도록 요청한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여 장애아동이 잘 자랄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
청사 운영 후 7년 이내에 기관 예산에 대한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우리는 또한 S.Erdene이 높은 정치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이유로 부패방지청에 조사를 요청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나쁜 관행을 막기 위해 울란바타르시의 기록 보관소에서 이 정보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ikon.mn 2021.08.1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