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행 이후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은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에게 국경을 개방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취업 허가제로 신청한 몽골을 포함한 16개 국가 근로자들에게 비자가 발급될 예정이다.
다만 미얀마·필리핀·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노동자들은 접종 후 14일이 지나야 비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탑승 전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받아야 한다.
동시에, 다른 11개국의 근로자들은 PCR 검사 음성확인서만 제출하고 한국에 도착하는 즉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백신 접종을 받았는지 아닌지와 상관없이, 이민 노동자들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서 10일을 보내야 한다.
한국에서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외국인 노동자의 수는 5만 명에서 7천 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인력 부족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news.mn 2021.11.0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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