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 사르 전날, 울란바타르 총책임자의 명령에 따라 길 잃은 개와 고양이를 살처분하고 있다. 당국은 이달 말까지 개들을 집 밖으로 내보내지 말라고 게르 지역 가구들에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특히 길 잃은 개와 고양이 근절을 위한 높은 예산이 웹사이트의 승인에 불만을 품고 있다. 또한 목줄이 달린 개가 총에 맞아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
시민들은 주인이 있는 개를 총으로 쏜 것으로 알려져 구청에 호소하고 있지만, 담장 밖에서 총을 맞으면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울란바타르시 게르 지역뿐만 아니라 자연에서도 유기견 문제가 여전하다. 연간 10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 살처분 예산이 승인돼 살처분이 이뤄지지 않으면 유기견의 수가 2배로 늘어난다. 이는 울란바타르시 폐기물 관리조정 과에 의해 명확한 정보가 밝혀졌다.
- 매년 주인이 확실하지 않은 고양이와 개를 살처분한다. 울란바타르시 시민대표회의 2016년 의장단 결의에 따르면 개 한 마리를 살처분하는 비용은 12,000투그릭으로 정해졌으며 2021년 울란바타르시 예산에서 총 12억 투그릭이 승인돼 울란바타르시 9개 구청에서 개·고양이 10만 마리를 살처분하는 방안이 추진됐다. 올해도 같은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란바타르 시장실은 개와 고양이 살처분 전문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성긴하이르항, 항올, 날라이흐구의 'Ulte', 칭겔테이와 바양골구의 'Basalt cooperative', 수흐바타르와 바양주르흐구의 'Ikh Bulag'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계획된 작업의 하나로 경찰, 전문 검사 및 응급 구조대와 협력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약 80%는 통제되지 않은 개들을 살처분할 것이고, 나머지 20%는 고양이를 포함할 것이다.
최근 며칠간 살처분 과정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작업은 NGO 직원과 울란바타르시장 집무실 조경폐기물 관리조정과가 주관한다. 매일 05시부터 10시까지 구청 위원회와 함께 각 구청의 업무 일정을 잡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전화를 처리하기 위한 핫라인도 설치되었다. 중앙집중식 매립지는 울란바타르시 조경부가 담당하고 있다. 개와 고양이는 차강 다와 매립지에서 다시 세어 기록되고, 살처분한 사체는 가마에 묻히고 불태워진다. 위치와 인구 집중, 이동에 따라 특정 일정에 따라 통계가 정리되고 통제되지 않은 개와 고양이에 대한 조치가 취해진다. 울란바타르시가 내린 명령에 따라 일하기 위해서다. 해당 구청들은 지역 주민의 개들이 마당에서 나와 죽임을 당해도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유자와 살처분 작업자 모두의 책임이 논의될 예정이다. 게르 지역의 개와 고양이 등록이 완료되었다. 우리는 울란바타르시 수의학과와 협력하여 매년 개와 고양이에게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news.mn 2022.01.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