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플로트'는 오늘부터 국제선 운항을 무기한 중단했다. 여기에는 모스크바-울란바타르 노선이 포함된다. 미국 세이버 시스템은 러시아 기업들이 승객 등록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여행사, 웹사이트, 기업들이 항공권을 구매, 예약, 운영하는 데 사용된다. 그 결과, 에어로플로트 항공편이 중단되었다.
글로벌유통시스템(GDS)이 아에로플로트 운항 정보 삭제를 위한 즉각적인 조처를 하고 있어 얼마나 오래 중단할지는 미지수다.
'세이버'는 성명에서 회사가 현 상황을 계속 감시하고 법적 문제와 가능한 모든 불리한 조치에 관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러시아 항공사들은 미국의 '사브르', 스페인의 '아마데우스'와 같은 외국 항공사 서비스 업체를 이용한다. '세이버'는 2019년 러시아의 인트로 테크놀로지와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서버를 현지화하였다. 아에로플로트는 1월 14일부터 모스크바에서 울란바타르까지 매주 운항하고 있다.
[news.mn 2022.03.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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