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신발산업협회(CFA) 회장에 따르면 2021년 캄보디아 신발 산업은 총 13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해 2020년 동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2022년 이 부문은 팬데믹 이전의 모멘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 쿤타이 CFA 회장은 지난 4월 5일, 캄보디아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 심각성에 대한 우려 감소, 예방 접종률 증가, 국가 재개방, 국민들의 소득 및 수입 안정 등 국내외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2021년 신발 제품 수출액이 13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도 신발 수출액은 2021년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으로부터 시기 적절하게 원자재 공급을 받을 수 있어, 이 섹터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올해 캄보디아 신발 주문량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신규 캄보디아 투자법이 투자자들을 유치할 매력적인 이유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과 미얀마와 같은 국가에서 이전하는 공장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정치적 안정성, 유리한 투자법, 저렴한 노동력을 갖춘 캄보디아에서의 신발 수출 수익이 전년 대비 20~3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따라 신발 수요도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산 신발의 가장 큰 시장은 미국, 유럽, 캐나다, 영국, 일본 및 기타 아시아 국가이다.